겨울철 피부과 레이저 시술 많아져
겨울철 피부과 레이저 시술 많아져
  • 최은경 기자
  • 승인 2011.01.10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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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락셀 레이저로 겨울철 피부 관리도 OK!!

[데일리경제]겨울은 낮이 짧아 다른 계절에 비해 자외선에 노출될 염려가 적은 편이다. 때문에 그동안 못했던 피부 관리에 집중할 수 있는 적기라 할 수 있다. 또 요즘같이 건조한 날씨에는 어느 때보다 피부에 신경이 가기 마련이다. 때문에 겨울에는 에센스, 영양크림 등의 화장품 소비가 급증하기도 한다.

특히 겨울은 피부과 레이저 시술이 많아지는 시기이기도 하다. 기온이 낮아서 염증으로 고생할 염려도 적고, 자외선으로 인한 색소침착 등의 부작용 걱정도 줄어들기 때문이다. 레이저 시술의 경우, 주로 여드름이나 피부미백을 이유로 시행하는 편인데, 다른 방법에 비해 치료기간도 짧고 치료효과도 높아 많은 여성들에게 호응이 높은 편이다.

겨울에는 피부에 보습과 영양을 주기 위해 유분기 많은 화장품을 주로 사용하는데, 그럴수록 세안에도 잘 신경 써야 한다. 여러 화장품을 덧바르게 되면 화장품이 모공을 막아 피부트러블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여드름 피부는 정상피부에 비해 더 예민한 편이므로 화장품에 의한 자극이 더 심한 편이다.

또한 여드름은 2차적으로 피부에 ‘흉터’를 남길 수 있기 때문에 피부 관리에 더 세심한 관리를 해야 한다. 흉터를 만들게 할 정도의 깊은 여드름흉터는 잘못된 여드름관리가 주된 원인이다.

피부클리닉 박해상 원장은 “대부분 여드름이 얼굴에 자리 잡게 된 순간 미관상 보기 좋지 않은 여드름을 계속해서 만지고 뜯고 하는 과정을 되풀이하게 되며 이로 인한 깊게 파인 흉터는 생각보다 쉽게 없어지지 않는다.”며 “하지만 최근 각광받고 있는 ‘프락셀 레이저치료’는 잘 없어지지 않는 여드름흉터도 효과적으로 치료할 수 있다.”고 소개했다.

프락셀은 피부 깊은 곳에 근접하여 피부에 미세한 구멍을 수천 개 뚫어 새로운 콜라겐 생성을 유도하여, 손상된 피부가 건강하게 재생되도록 하는 원리를 이용한 시술이다. 다른 치료법처럼 여러 단계를 거쳐야 하는 어려움 없이, 다양한 부위에 복합적인 효과를 거둘 수 있다.

특히 프락셀은 여드름 흉터 뿐 아니라 모공수축과, 피부톤을 개선해 주는 등의 복합적인 효과도 동시에 얻게 해준다. 피부 속 탄력 성분인 콜라겐과 엘라스틴을 생성시키기 때문에 여드름 자국을 차오르게 하고 피부 표면의 불순물과 각질을 제거하며, 늘어진 모공 개선에 효과적인 것이다.

박해상 원장은 “프락셀 레이저치료는 매회 일정량만 치료하기 때문에 적절한 결과를 얻기 위해서는 4주 간격으로 3회에서 6회 정도의 치료가 필요하다.”며 “꾸준하게 치료받으면 흉터는 물론 기미나 잡티 등의 색소질환도 없어져 피부가 전체적으로 환해지는 것을 경험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프락셀 레이저는 최근 성능을 업그레이드 해, 문제가 되어 온 통증도 크게 감소시켰다. 또한 피부 표면의 열 손상을 최소화하여 치료 시 통증을 감소시켰고 홍조나 부기에 대한 부작용도 개선했다. 특히 레이저의 강도를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게 되어, 섬세한 부위의 치료도 가능해 졌다.

프락셀 치료는, 시술 후 1∼2일이면 홍반이 가라앉고 세안과 화장이 가능해 일상생활에 거의 지장이 없다. 특히 레이저 치료는 무엇보다 추후 관리가 중요한데, 자외선에 노출되지 않도록 선크림을 꼼꼼하게 발라주어야 하고, 당분간 야외활동은 피하는 것이 좋다. [도움말=지인클리닉 박해상 원장]

[본 자료는 본 지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으며 참고 자료로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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