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매점이 확 바뀐다
서울시 한강사업본부는 한강변에 위치한 노후화된 매점을 내년부터 세련된 디자인의 현대화된 카페와 매점을 운영할 사업자로 컨소시엄 참여 업체인 (주)코리아세븐과 (주)한강사업체인본부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올 연말까지 계약기간이 만료되는 간이매점을 단계적으로 철거하고 내년부터 새로 디자인한 매점을 선보일 계획.
새롭게 신설 될 카페형 매점은 서울시 디자인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한강공원 컨셉에 맞게 디자인 되며, 홍수에 대처가 가능한 부상형 시설로 만들어지며 60㎡ 크기의 고급카페 2곳, 45㎡ 크기의 일반카페 3곳, 15㎡크기의 작은 이동형 매점 9곳이 새로 들어선다.
서울시는 지금까지 “괴물”이라는 영화속에 자리잡고 있던 한강매점이 아니라, 외국처럼 강가에서 아름다운 경관을 즐길 수 있는 새로운 스타일의 현대화된 매점을 내년 1월(보통매점)과 3월(카페형매점)이면 이용, 한강의 또 하나 볼거리와 1200만 관광객 유치에 적극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강에서 운영할 매점설치 및 운영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한강사업본부 운영과(3780-0811~2)으로 문의하면 된다.
<배원숙 기자 baeluv@kdpres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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