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가대교 개통으로 거제도 관광객 '증가'…"숙박시설 특수 맞아"
거가대교 개통으로 거제도 관광객 '증가'…"숙박시설 특수 맞아"
  • 권혁찬 기자
  • 승인 2011.01.04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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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플스파 펜션 종결자 ‘까치와 산토리나’

[데일리경제]경남 거제도와 부산 가덕도를 잇는 연결도로 '거가대교' 개통 이후 거제도에 관광객이 몰리고 있다. 개통 후 열흘 동안 14만3184명이 거제도를 다녀갔는데, 지난해 동기간(2만4485명)과 비교하면 무려 485% 증가한 수치다.

이러한 상황에 특수를 맞고 있는 곳이 있는데, 바로 대표 스파펜션으로 꼽히는 '까치와 산토리나'다. 이곳은 맑고 푸른 바다, 부드럽게 휘어진 해안선, 부드러운 백사장, 신비의 갯바위 등 한 폭의 수채화 같은 남해 절경을 배경으로 삼고 있다.

또한 거제도 앞바다를 한눈에 담으며 데크와 월풀스파시설을 즐길 수 있어 발길을 끈다. 바다를 전경으로 공동 목욕시설 혹은 수영장을 갖춘 곳은 많지만, 소수가 모여 편안히 몸을 풀 수 있는 시설을 드물다.

이와 함께 객실마다 독특하게 꾸며진 인테리어도 볼만 하다. 파도 소리와 푸른 바다, 아름다운 로맨스와 수줍은 사춘기 소녀 등이 객실 주제로 반영됐다.

유엑스코리아 관계자는 "거가대교 개통으로 접근성이 높아진 만큼 많은 관광객들이 거제도를 찾아 절경을 즐기고, 커플 스파펜션도 방문하면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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