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지난해 국내 휴대폰시장 52% 점유
삼성전자, 지난해 국내 휴대폰시장 52% 점유
  • 서지은 기자
  • 승인 2011.01.04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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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경제]삼성전자는 4일, 지난해 휴대폰 국내 판매 실적을 발표했다.

4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작년 국내 휴대폰시장 전체 규모는 전년(2350만 대) 대비 75만 대 증가한 2425만 대 규모로, 삼성전자는 1261만 대를 판매하며 시장점유율 52%를 차지했다.

지난해 삼성전자는 '갤럭시S'로 스마트폰시장을 주도했으며, '갤럭시 탭'으로 태블릿시장에서의 신규 수요를 창출했다. 피처폰에서는 '매직홀', '코비(Corby) 시리즈', '노리(NORi) 시리즈' 등 풀터치폰 및 폴더폰 중심으로 시장을 이끌었다.

삼성전자측은 "올해 국내 휴대폰시장은 지난해 이어 스마트폰과 태블릿에 대한 소비자 수요가 지속 증대될 것"이라면서 "경쟁력 있는 다양한 후속 모델 출시와 차별화된 마케팅 전개로 시장 선도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지난달 휴대폰 88만 대를 판매했다. 휴대폰시장 총 수요는 190만 대였으며, 삼성전자는 46.3%를 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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