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모 예방·치료 위해서는 담배 끊는게 좋다!
탈모 예방·치료 위해서는 담배 끊는게 좋다!
  • 권혁찬 기자
  • 승인 2011.01.03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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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경제]새해가 밝아오면 누구나 한 번쯤 금연을 생각한다. 최근들어 탈모환자가 급격히 증가하면서 탈모예방과 치료를 위해 더욱 금연이 중요해 진다.

탈모로 고생하는 이들이 탈모전문 클리닉을 찾으면 백이면 백 다 금연을 권유하는데 그 이유를 강남역에 위치한 MGF클리닉의 박민수원장을 통해서 들어보자. 흡연은 모든 질병의 원인이 되기도 하지만 탈모예방과 치료에도 도움이 되지 않는 이별해야 하는 나쁜 습관중의 하나이다. 흡연이 탈모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는 비교적 잘 알려져 있다. 최근에 나온 연구에 의하면 탈모가 중기에 접어든 사람들 중 흡연자가 더 많고 특히 담배를 하루 한갑 이상 피는 사람은 탈모가 중기 이상으로 심해질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되었다.

흡연은 두피의 혈액순환을 방해하고, 담배의 해로운 물질이 모낭세포에 악영향을 주는 동시에 모낭주위에 염증을 일으키며, 담배가 남성, 여성 호르몬 균형에 영향을 끼쳐 탈모를 더 심해지게 한다고 전해지고 있다. 그래서 탈모로 고민하는 사람들은 담배를 필수적으로 끊는게 좋다고 박민수원장은 권하고 있다.

한 연구에 의하면 흡연를 한적이 있거나 지속적으로 흡연을 하는 사람은 담배를 한번도 피지 않은 사람보다 탈모가 될 가능성이 1.7배 높고, 하루 한갑 이상 담배를 피는 사람은 그 가능성이 2.3배 높은 것으로 보고 되고 있다. 박민수원장은 탈모에 있어서 초기에 치료를 해주는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며 흡연은 만병의 근원인 만큼 탈모로 고민을 한다면 새해에는 꼭 금연을 하는것이 좋다고 권했다.

이외에도 모발이 잘 자랄수 있도록 생활습관도 중요하다고 전했다. 편식을 하거나 무리한 다이어트는 피하는것이 좋으며 적당한 운동과 충분한 수면을 취해야 한다. 또한 스트레스 때문에 담배를 피운다면 자신에게 맞는 운동등으로 건강한 스트레스 해소법을 찾는것도 중요하다. 염색이나 두피에 트러블을 일으킬수 있는 과도한 헤어 스타일링 제품 사용을 줄이는것도 좋은 방법이다.

무엇보다 중요한것은 단순히 스트레스로 인해서 탈모가 진행 되겠지라는 생각보다는 초기에 탈모 전문병원을 찾아서 정확히 진단하고 치료 받는것이 중요하다고 박민수원장은 전했다.

최근에 탈모치료로 주로 사용되고 있는 시술법은 모발성장에 필요한 줄기세포 인자만을 선택적으로 추출하여 고농도의 성장인자를 더마스탬프를 이용하여 두피에 침투시켜주는 헤어MGF 방법이다. 박원장은 2011년 건강한 두피와 모발을 지키고자 한다면 위에 열거한 여러 가지 건강방법을 지키며 탈모도 질병중의 하나이기에 그에 맞는 치료를 선택하는것도 중요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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