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경제]경남은행은 문동성 은행장이 사임했다고 31일 밝혔다.
사임 사유는 오랫동안 앓아온 지병이 최근 악화돼 정상적인 은행장 직무수행이 어렵다 판단했기 때문이다.
문동성 은행장은 지난 2008년 6월 경남은행의 제 10대 은행장으로 취임해 2년6개월 여간 은행장직을 수행해왔다.
문동성 은행장은 “경남은행을 아껴준 고객과 지역민, 그리고 지난 2년여 동안 함께 일해준 임직원 모두에게 고마움을 전한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은행은 임기 만료 3개월여를 앞두고 문 행장이 사임함에 따라 31일 오후 이사회를 개최해 은행장 직무대행을 선임할 계획이다.
경제일간 - 데일리경제 www.kdpress.co.kr <저작권자 ⓒ데일리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데일리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