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에너지 컨소시엄, 한국도로공사 복합문화시설 사업자 선정
SK에너지 컨소시엄, 한국도로공사 복합문화시설 사업자 선정
  • 서지은 기자
  • 승인 2010.12.24 1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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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경제]SK에너지 컨소시엄이 한국도로공사 복합문화시설 민간투자 사업자로 선정됐다.

SK에너지는 24일 한국도로공사에서 최윤환 한국도로공사 사업본부장, 송진수 공항석유 대표, 차규탁 SK에너지 내트럭사업부장 등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마장분기점 복합문화시설 사업자 선정 체결식을 맺었다.

이 사업은 중부 및 제2 중부고속도로의 마장분기점 2만7000평 부지에 복합문화시설을 구축하는 것으로, 총 322억 원이 투입된다. 2012년 12월에 완료될 예정이다.

컨소시엄에는 공항석유 외에도 풀무원, 파리크라상 등이 참여하며, 컨소시엄이 복합문화시설을 25년 간 운영한 후 공사에 기부 채납하게 된다.

SK에너지 관계자는 "이 시설에는 기존 휴게소가 갖고 있는 편의시설 외에도 쇼핑시설, 여가공간, 친환경 테마파크 등이 들어선다"면서 "고속도로 운전자들에게 각종 편익을 제공할 뿐 아니라 국내 최초 고속도로 복합문화시설이라는 랜드마크로서의 기능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로공사는 이 사업을 시작으로 전국 고속도로에 복합문화시설을 확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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