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모' 초기 치료가 핵심
'탈모' 초기 치료가 핵심
  • 권혁찬 기자
  • 승인 2010.12.21 10:1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데일리경제]탈모 인구가 늘면서 머리카락이 정상적으로 빠짐에도 불구하고 탈모를 걱정하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이에 정확한 탈모 증상을 파악하고 점검하는 것이 중요해졌다.

탈모 초기 증상은 머리를 감거나 빗을 때 머리가 평소보다 많이 빠지거나 모발이 점차 가늘어지는 것이다. 즉, 머리숱이 예전보다 줄고 헤어라인이 M자로 변하거나 위로 올라간 경우라고 볼 수 있다. 또한 보통의 국내 성인의 경우 머리카락이 평균 1일 50개 정도 빠지는데 비해 70개로 늘거나 100개 이상 빠지면 초기 또는 진행 탈모로 의심할 수 있다.

MGF클리닉 박민수 원장은 "자가 판별로 탈모 초기임을 알게 됐을 때 단순한 스트레스라고 생각하고 방치하는 것은 위험하다. 초기에 병원을 찾아 진단하고 치료받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탈모치료제로는 먹는 약이나 바르는 약이 있지만, 최근에는 모발성장에 필요한 줄기세포 인자를 선택 추출해 더마스탬프를 이용, 두피에 침투시켜주는 헤어 MGF 시술이 주로 사용되고 있다"면서 "이는 휴지기에 머물고 있는 모발을 성장기로 이행시켜 모발 성장주기를 정상화함으로써 시술 2~3개월 내 가시적인 효과를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박 원장은 또 "헤어 MGF 시술의 장점은 치료 후에도 지속적으로 모발 유지가 가능하며, 부작용이 없는 것"이라면서 "건강한 생활습관을 정상 유지하는 것이 치료의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경제일간 - 데일리경제 www.kdpress.co.kr <저작권자 ⓒ데일리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