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터6’ 중복할인 등 최대 65% 할인 상품교환권 등장
‘엔터6’ 중복할인 등 최대 65% 할인 상품교환권 등장
  • 최은경 기자
  • 승인 2010.12.21 0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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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키, 아디다스, 지크 등 유명브랜드 신상품도 행사

 

[데일리경제]위메프와 엔터6가 대형 ‘빅딜’ 사고를 쳤다.

우리가 만드는 가격, 소셜커머스 원어데이 쇼핑몰 ‘위메프’는 20일 밤 11시, 그동안 블라인드(당일까지 판매 내용을 공개하지 않는 정책)해 왔던 딜의 내용이 테마파크형 쇼핑광장 ‘엔터6’에서 사용 가능한 30% 할인 상품교환권이라고 밝혔다.

특히 이 상품교환권은 신규 오픈 기념으로 50% 세일하는 브랜드에도 중복 적용 가능하고 최대 10장까지 구매할 수 있기 때문에 일부 브랜드의 경우 최대 65% 까지 할인 가능하다. 이러한 사실이 밝혀지면서 많은 네티즌들이 위메프 홈페이지(www.wemakeprice.com)에 몰려들고 있다.

상품교환권은 액면가 5만원이지만 위메프 판매가격은 3만5000원이다. 즉, 3만5000원짜리 상품교환권을 구매하면 최대 10만원짜리 상품을 구입할 수 있는 것이다.

이 상품 교환권으로 구매 가능한 브랜드에는 나이키, 아디다스, 지크, 샘소나이트, 러브캣, 르샵, 바디샵, 바닐라코, 엠폴햄, 폴햄, 로엠, 버커루진, 리바이스, 후아유, 리안뉴욕, 발렌시아, 어스엔뎀, 앤듀 등 탑 브랜드 등이 대거 포함돼 있으며, 신상품, 할인상품, 균일·정상가상품 모두 구매 가능하다.

이번 상품이 크게 주목받는 이유는 그동안의 소셜커머스 유사 상품들이 1인 사용제한이나 특정 요일 구매, 혹은 이월상품 등에 한정된 할인이었다면 탑 브랜드의 신상품까지 구매가 가능한 무제한 상품이라는데 있다.

◆ ‘대박딜’ 오픈 전부터 네티즌 관심 끌어
이번 엔터6 상품교환권은 위메프 측에서 ‘손모가지를 건 대박딜’이라고 밝힌 바 있어 블라인드 기간 중에도 많은 이들의 관심을 끌어 왔다.

특히, 눈치 빠른 일부 네티즌들은 상품 예고 이미지에 들어 있는 패션 브랜드들과 ‘ENTER’, ‘6’ 등을 보고 엔터6의 할인권이 아니냐는 예언(?)을 날리고 상품명이 밝혀지기 전부터 미리 구매를 하는 알뜰함을 보였다.

한편, 이번 대박 빅딜로 주목받은 위메프는 그동안 에버랜드 자유이용권, 드림스퀘어 카페 이용권, T.G.I프라이데이 식사권, 각종 여행 상품 및 토익 패키지 등 선보이는 상품마다 입소문을 타고 붐을 일으킨 소셜 네트워크 쇼핑 사이트로, 아무런 주제 없이 한 상품을 상식을 파괴하는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는 곳이다.

온라인 게임 ‘던전앤파이터’로 전세계 동시접속자 1위를 기록했던 네오플의 핵심 멤버들이 “대한민국 국가대표 소셜커머스를 만들겠다”며 런칭, 최근에는 송혜교 여성 캐주얼 브랜드 ‘로엠’ 의류교환권 10만장을 완판 시키며 소셜커머스 업계 2위로 올라서는가 하면, 지난 13일에는 포털사이트 다음과 전략적 제휴를 맺어 많은 이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본 자료는 참고 자료로 본 지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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