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시상식에서는 영화, 대중음악 등 총 11개 부문에 걸쳐 시상이 진행되며, ‘2AM’을 비롯한 각 분야의 수상자들과 함께하는 축제의 장이 펼쳐진다.
수상자는 국회의원실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202개 설문 수거)와 수상자 선정회의를 통해 최종 결정되었다.
주최측에 따르면, "국회대상 시상식은 한 해 동안 대중문화 및 미디어 각 분야에서 가장 뛰어난 활동을 한 작품·문화예술인에 대한 축하와 격려가 함께 하는 자리로 올해의 영화’부문에서는 올 한 해 한국영화 최고 흥행작인 ‘아저씨’가 선정되었다. 또한, 대중음악은 ‘2AM’이 선정되었다.
2008년부터 매년 3순위 후보작 내에 있었던 ‘무한도전’은 올해 최고의 시청률을 기록한 ‘제빵왕 김탁구’에 앞서 ‘올해의 TV프로그램’부문 수상작으로 선정되었다고 주최측은 밝혔다.
그외 라디오부문 수상은 최근 가장 높은 청취률을 기록하고 있는 SBS “두시 탈출 컬투쇼”가 선정되었으며 연극과 뮤지컬과 같은 공연작품은 외국작품을 제외한 국내작품으로 한정해 후보작을 선정했다는 것이 주최측의 설명이다.
연극부문에서는 “옥탑방 고양이”가, 뮤지컬 부문에서는 최근 영화화(공유·임수정 주연)되었던 “김종욱 찾기”가 수상작으로 선정되었다.
한편, 주최측 한승수 비서관은 "이날 행사에 박희태 국회의장, 김덕룡 대통령국민통합특보, 모철민 문화부 1차관등이 축사로 나서고, 박근혜 의원등 국회의원 및 관객등 500여명이 참석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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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대한민국 국회 대상 시상식】분야별 최종 수상자
- 올해의 영화 : ‘아저씨’
- 올해의 대중음악 : ‘2AM’
- 올해의 TV프로그램 : ‘무한도전’
- 올해의 라디오 : '두시 탈출 컬투쇼'
- 올해의 국악 : '남상일'
- 올해의 연극 : ‘옥탑방 고양이’
- 올해의 뮤지컬 : ‘뮤지컬 김종욱 찾기’
- 올해의 만화 : ‘강풀’
- 올해의 스포츠 : ‘17세 이하 여자축구 국가대표팀’
- 공로상 : ‘신영균’
- 특별상 : ‘아마존의 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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