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경제]식품의약품안전청이 규제개혁 부문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14일 식약청에 따르면 국무총리 주재로 개최된 2010년 정부업무평가결과 보고회에서 이 같이 발표됐다.
규제개혁 부문의 올해 주요 평가기준은 31개 중앙행정기관의 규제개혁 관련 추진기반의 적실성(22%), 시행의 적정성(30%), 규제개혁 성과(32%), 규제개혁 만족도(20%) 등이었다.
식약청측은 "범정부적 아젠다에 대한 규제개혁 노력, 국민생활 불편 규제정비, 제2단계 규제일몰제 적용 등 금년도 중점 규제개혁과제 및 복합적 규제개혁 노력 등에서 최우수 점수를 받았다"고 말했다.
또한 "내년에도 국민 건강상의 위해 예방과 안전 보호에 영향이 없는 범위에서 식품, 의약품, 생물의약품, 화장품 및 의료기기 분야 규제 선진화를 위해 제로베이스 접근을 통해 과제를 발굴하고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식약청은 2008년 정부업무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규제개혁 부문 국무총리상을 수상했었고, 지난해에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경제일간 - 데일리경제 www.kdpress.co.kr <저작권자 ⓒ데일리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데일리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