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경제]CJ그룹이 신입 PD(Producer) 공채를 실시한다.
8일 CJ그룹에 따르면 방송부문의 역량 있는 제작 PD를 선발하기 위해 그 동안 대졸 신입사원 공채 전형 과정과 동일하게 실시했던 것에서 탈피, 다면평가를 통해 30명의 신입 PD를 뽑을 계획이다.
이번 공채는 예능 교양 스타일 음악 등 4개 부문으로, CJ미디어 온미디어 엠넷미디어 등 3개 방송사에서 이뤄진다.
지원 자격은 4년제 대학(원) 내년 2월 졸업예정자 및 졸업자다. 입사 지원서는 오는 10일부터 22일 오후 6시까지 당사 PD 채용 사이트(http://recruit.cjpd.co.kr)를 통해서만 접수받는다.
선발 과정은 1차 서류전형, 2차 필기시험(CJ종합적성검사·프로그램개선안 작성) 및 PD 오디션, 3차 제작 미션 수행, 4차 인턴십 순으로 진행되며, 최종 합격자는 내년 5월에 입사한다.
CJ그룹 인사담당자는 "PD 직무에 적합한 인재 선발에 주안점을 둔 채용 과정으로, 글로벌 경쟁력을 지닌 프로그램을 제작할 수 있는 신입 PD를 뽑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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