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몰법 같은 절개법의 복합눈성형술 인기
매몰법 같은 절개법의 복합눈성형술 인기
  • 최은경 기자
  • 승인 2010.12.06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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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스러운 ‘어필(up-fill)’ 눈성형(쌍꺼풀수술)의 매력

[데일리경제]10년 전 쌍꺼풀 수술을 한 S씨(31 직장인)는 쌍꺼풀 수술만으로 외모가 확연히 달라진 경우다. 눈두덩의 지방이 두껍고 몽고주름이 심했던 S씨는 앞트임과 쌍꺼풀 절개법, 지방 흡입이라는 대대적인 공사로 인상을 바꾸는데 성공했다. 그녀는 “가족들과 몇몇 가까운 친구들을 빼고는 아무도 내가 쌍꺼풀 수술을 한 지 모른다”며 자연스러운 눈매에 만족감을 나타냈다.

성형수술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자연스러움’이다. ‘성형인’이 아니라 ‘성형미인’이 되기 위해서는 티 나지 않는 자연스러움이 필요하다. 쌍꺼풀 라인이 확실하게 생겼지만 누가봐도 성형한 티가 난다면 이때의 쌍꺼풀은 있으나마나한 흔적이 된다.

쌍꺼풀 수술의 최대 목적은 ‘라인’을 만드는 것이 아니라 이를 통해 ‘생기’를 되찾는 것이어야 한다. 전문가들은 “S씨의 경우 성공 확률이 다른 방법에 비해 낮은 절개법을 택했지만 수술 경험이 많은 전문의에게 받아 쉽게 알아챌 수 없는 비밀스러운 눈성형을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쌍꺼풀 수술은 절개법, 부분 절개법, 매몰법 등 크게 세 가지로 나뉘는데 이 중 절개법은 쌍꺼풀 라인 전체를 절개하는 방법이다. 매몰법이나 부분 절개법보다 처진 눈매를 교정하고 시원한 눈을 만드는데 효과적이나 흉터가 남을 가능성이 크다.

따라서 많은 사람들은 아주 작은 절개(보통 1~2mm)를 하는 만큼 흉터가 보이지 않는 매몰법을 선호한다. 이 방벙은 쌍꺼풀 라인이 마음에 들지 않을 경우 매몰된 봉합사를 제거해 원래의 눈꺼풀로 돌아갈 수 있는 장점도 있다. 단 매몰법은 눈처짐이 심하거나 S씨의 경우처럼 확연한 교정이 필요한 경우에는 불가능한 수술이다.

이에 대해 시크릿성형외과 안병준 원장은 “쌍꺼풀 수술은 크게 세 가지로 나뉘는데 요즘에는 기술이 발달해 각 방법의 장점을 살린 복합성형술이 인기를 끌고 있다”고 말했다.

시크릿성형외과만의 시술방법인 ‘어필(up-fill) 눈성형™’은 매몰법과 절개법의 장점을 살린 복합눈성형으로 자연스럽게 깊이 있는 눈매를 만들어주는 것으로 관심을 끌고 있다. 안 원장은 “‘어필(up-fill) 눈성형™’은 교정을 극대화할 필요가 있는 사람에게도 시술할 수 있는 매몰법 같은 절개법”이라고 말했다.

그는 “성형이 대중화되면서 쌍꺼풀 수술은 비교적 작은 수술로 인식되고 있지만 복합눈성형과 같은 자연스러운 성형은 경험이 많은 전문의에게 시술받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특히 눈은 인상을 좌우하는 결정적인 부위인 만큼 의사의 전문성과 미적 감각이 필수다. 1mm의 차이로 눈매의 모양은 확연히 달라지게 마련이다. 시크릿성형외과에서 ‘어필(up-fill) 눈성형™’을 받은 K씨는 “수술 받고 놀랐던 건 생각보다 눈이 붓지 않았다는 거였다”면서 “수술 받고 난 직후에도 안경을 쓰지 않아도 될 만큼 별로 티가 나지 않았다”며 만족했다.

안 원장은 “진한 화장은 20분이면 끝나지만 자연스러운 누드 화장은 무려 2시간이나 걸리는 것처럼 ‘어필(up-fill) 눈성형™’은 비교적 짧은 시간에 끝나지만 들여야 하는 공은 일반 수술에 비해 훨씬 크다. 자연스러움을 위해 미적 감각을 지닌 전문의에게 수술을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 도움말 : 시크릿성형외과 안병준 원장

원장 약력 : 경희대학교 의과대학 졸업 / 경희의료원 성형외과 전문의 / 대림성모병원 성형외과 과장 역임 / 명지성모병원 성형외과 과장 역임 / 대한성형외과 개원의협의회 공보이사역임 / 대한성형외과 개원의협의회 윤리위원역임 / 대한 미용성형외과학회 홍보이사 / (구) 안병준성형외과 원장 / (현) 시크릿성형외과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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