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경제]백두산 천지에 눈이 쌓여 그 형태가 뚜렷이 관측되고 있다.
기상청은 24일 "지난달 16일경부터 이달 23일까지 북한 백두산에 위치 이동이 없고, 지형을 닮은 흰색 영역이 지속되고 있어 적설역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지난달 16일경에는 백두산 부근에서만 적설이 관측됐지만, 이달 15일부터 지역이 확장되기 시작해 22일 현재 백두산 주변뿐 아니라 만주지역, 자강도, 양강도 등 지역까지 눈이 쌓여 있는 상태이다.
한편 이는 Terra/Aqua MODIS RGB 합성 영상을 통해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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