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탐구영역 파이널 집중학습 10계명

이제 수능이 한 달 앞으로 바짝 다가왔다.

단기간에 수능점수를 올리기란 쉬운 일이 아니지만 암기력을 동반하는 탐구영역에서는 마지막 요점정리만 잘해도 수능점수를 끌어올릴 수 있는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다. 종합교육기업 케이스(www.case.co.kr) 교육공학연구소가 사회, 과학 탐구 영역에 대한 파이널 학습 10계명을 제시했다.

1. 수능이 임박할수록 기본 내용을 다시 한 번 살펴보자.

수능은 기본 개념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사고력과 문제 해결력을 측정하는 시험이므로 개념을 정확히 알아야 풀 수 있는 문항이 많이 출제된다. 그러므로 교과서에 나와 있는 기본적이고 중요한 개념을 잘 이해해 두어야 하고, 도표, 실험, 자료 해석 등 탐구 활동에 관련된 개념이나 원리를 이해해야 한다.

2. 실전문제는 실전처럼 풀자.

맑은 정신 상태에서 시간제한을 두고 긴장감을 갖고 실전 문제를 푼다면 자신의 진짜 실력을 제대로 체크할 수 있고, 동시에 자신의 취약한 부분도 분명하게 드러나게 된다.

3. 왜 틀렸을까를 진지하게 분석해보자.

한번 틀린 문제는 다시 틀릴 가능성이 매우 높다. 틀린 부분에 대해 이유를 진지하게 생각해보고 그와 비슷한 유형의 문제를 다시 한 번 풀어서 약점을 완전히 극복하자. 평소에 자신이 만들었던 오답노트가 있다면 그것을 훑어보는 것도 바람직한 방법이다.

4. 교과서의 그림, 그래프, 표 자료를 꼼꼼히 정리하자.

수능에서는 측정한 데이터를 분석하여 해석하는 활동을 강조하고 있으므로 교과서에 제시된 지도, 그림, 통계 자료, 그래프, 표, 실험 등을 해석하고 의미를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제시된 자료를 해석하는 과정에서는 관련된 기본 개념이나 원리를 함께 이해해야 한다. 그래프, 도표, 그림 등의 자료를 잘 이해하면 핵심 개념을 보다 쉽게 기억할 수 있다.

5. 1년 동안 갖고 있던 교과서를 정독하자.

교과서 정독은 적은 시간에 기본 개념에 대해 가장 효율적으로 정리할 수 있는 방법이다. 수능에서도 기본 개념에 대한 부족한 이해가 오답을 낳게 한다. 지나치게 요약된 내용으로 단기 완성하려 하지 말고 교과서를 마지막으로 수능공부의 2%를 완성하자.

6. 실생활이나 시사 관련 자료를 스크랩하여 정리하자.

실생활이나 시사와 관련된 문항은 거의 1~2 문제 출제되므로 관련되는 내용을 스크랩하여 둔다. 그러나 시사적인 자료는 어디까지나 소재로 활용될 뿐 수능에서는 깊이 있는 내용을 다루지는 않기 때문에 교과서의 기본 내용을 확실히 이해한다면 어떤 주제와 연관된 문제인지 파악할 수 있다.

7. 교육청이나 평가원에서 실시하는 모의고사 문제를 철저하게 분석하자.

9월 평가원 모의고사의 출제 경향이 11월의 수능과 직결되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9월 모의고사만 철저히 분석해도 수능에서 좋은 등급을 얻을 수 있다. 2007. 9월 모의평가→ 2007. 6월 모의평가→2007 수능 순으로 문제를 다시 풀어보고, 틀린 부분을 집중적으로 공부한다. 특히 한 번에 해결하지 못한 문제들을 단원별로 모아서 오답 노트를 만들면 자신에게 취약한 단원이 드러나므로 효과적으로 대비할 수 있다.

8. 신유형이나 고난이도 문제를 완전 마스터하자.

난이도가 높은 문제들만 다시 한 번 풀고, 문제를 변형해서 출제하는 것에 대비하여 문제의 특이한 자료나 내용들을 꼼꼼하게 다시 한 번 살펴보자.

9. 통합적 사고력을 키우자.

변별력을 높이기 위해 자료 통합형 문항이나 단원 통합형 문항들이 많이 출제된다. 그러므로 각 개념을 별개로 이해하기 보다는 어떤 현상을 설명하는데 요구되는 개념을 상호 관련지어 이해해야 하고, 전체적인 흐름을 잘 파악하여 각 단원 사이의 유기적인 관계를 잘 정리해 둔다.

10. 다양한 유형의 문제를 풀어 보자.

매년 수능에서는 새로운 유형의 문항이 출제되므로 다양한 형태의 문항을 많이 풀어보는 것이 중요하다. 새로운 유형의 문항에 당황하지 않고 차분하게 문항에서 묻고 있는 것이 무엇인지 파악하는 습관을 길러야 한다.

도움말 - 케이스(www.cas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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