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아아토피 환자의 귀염증 치료, 부모의 관리가 필요해
소아아토피 환자의 귀염증 치료, 부모의 관리가 필요해
  • 배원숙 기자
  • 승인 2010.11.22 12:3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데일리경제]유·소아 아토피 피부염 환자가 늘어나고 있다. 생활환경의 변화와 잦은 이사 등으로 면역 구조가 약화되어 특히 면역체계가 제대로 발달하지 않은 유·소아들이 아토피 피부염에 쉽게노출되는 것이다.

그 중에는 아토피와 더불어 아토피로 인한 귀의 염증으로 고통을 호소하는 아이들이 드물지 않게 병원을 찾는다고 ‘자연으로 한의원’ 한의학 박사 이병철 원장은 설명한다. “아토피 피부염 환자들은 피부가 상대적으로 약해져 모든 부위에 염증이 생길 위험이 있다.”라고 덧붙였다.

귀는 항상 노출되는 부위이기 때문에 주위로부터 자극을 받기 쉽다. 옷을 입을 때나 벗을 때 귀에 걸리는 자극, 또는 머리카락이 닿는 자극 등에 의해 악화되는 경우가 많다. 그리고 머리를 자를 때 샴푸 등으로 인해 귀의 습진이 낫기 어려워지는 경우도 있다.

귀의 형태에 따라서 증상이 달라지기도 하는데, 복귀라고 불리는 귓불이 크면 옷을 벗을 때나 입을 때 번번이 스치거나 걸리게 되므로 증상이 더 악화될 수도 있다.

특히 3세~6세경의 소아 아토피 환자들은 상대적으로 자극에 대한 인지력이 떨어지고 관리가 소홀할 수 있기 때문에 귀의 염증을 가지게 되면 좀처럼 낫지 않는 경우가 많다.

귀염증이 잘 낫지 않을 때는 옷을 입거나 벗을 때 최대한 귀에 걸리거나 스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또한 머리를 감은 후엔 샴푸를 잘 씻어 흘려보내어 머리카락을 가급적 신속히 말릴 수 있도록 주의를 기해야 한다.

이병철 원장은 “유·소아들은 주의점에 대한 자각능력이 떨어진다. 귀염증 같은 경우 가려움증으로 인해 계속해서 손이 갈 수 있기 때문에 애초에 염증이 생기지 않도록 일상생활에서의 각별한 관심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한다.

자연으로 한의원은 유·소아만을 위한 100% 천연성분의 한약발효추출액이 함유된 아토피 치료제인 ‘비단수’를 유·소아에 적합하게 조절하여 소아는 물론 수유부까지 치료를 할 수 있으며, 유아의 면역성을 키워주기 위해 안심 한약재만을 사용한 유아용 탕약인 ‘비단결’을 함께 처방하는 아토피 치료법으로 효과를 극대화시킨다.

경제일간 - 데일리경제 www.kdpress.co.kr <저작권자 ⓒ데일리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