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너럴 모터스(General Motors, 이하 GM)의 글로벌 준중형차 시보레 크루즈(국내 판매명: 라세티 프리미어)가 캐나다에서 '최우수 소형차'로 선정됐다.
12일 GM에 따르면 캐나다 자동차 언론협회 AJAC(Automobile Journalists Association of Canada) 소속 기자단 70여명이 차량 가속력, 제동 능력, 주행 안정성, 오프로드 주행 등 기준에 따라 평가한 결과, 소형차 경쟁 부문에서 올해 최고의 소형 신차로 뽑혔다.
이 평가에서 시보레 크루즈는 혼다 CR-Z, 기아 포르테, 닛산 쥬크 등 동 부문 경쟁 차종을 제치고 최고 종합 평점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GM 캐나다 케빈 윌리엄스(Kevin Williams) 사장은 "캐나다 자동차 시장에서 경쟁이 가장 치열한 소형차 부문에서 시보레 크루즈가 최고 점수를 받아 매우 고무적이다"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시보레 크루즈는 2008년 11월 국내 시장에 첫 선을 보인 후 세계 60개국에서 판매되고 있으며, 지난 10월 캐나다 시장에 출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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