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20 정상회의] 4세션-새로운 은행 자본·유동성 규제기준 등 채택
[G20 정상회의] 4세션-새로운 은행 자본·유동성 규제기준 등 채택
  • 데일리경제
  • 승인 2010.11.12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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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20 정상회의 제4세션에서 각국 정상들은 ‘금융규제 개혁’에 관해 논의했다.

이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세계경제가 안정적이고 지속가능하게 성장하기 위해서는 글로벌 금융시스템 개혁이 일관성 있게 추진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각국 정상들은 지난 9월 바젤위원회(BCBS)에서 마련한 새로운 은행 자본·유동성 규제 기준, 10월 서울에서 개최된 FSB총회에서 마련한 체제적으로 중요한 금융기관(SIFI, Systematically Important Financial Institution) 규제 정책권고안 등을 승인하고, 이러한 기준과 원칙을 국제적으로 일관성 있고 완전하게 이행하기로 합의했다.

또한, 이 대통령은 신흥국 금융안정 문제에 G20이 더욱 관심을 가져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고, 거시건전성 정책체계(macroprudential policy framework)과 유사은행(Shadow Banking) 및 상품파생시장(commodity derivatives markets)에 대한 규제·감독 강화, 금융소비자 보호 등을 G20이 앞으로 논의해야 할 과제로 제시해 다른 국가들의 많은 지지를 받았다.

4세션에서는 금융안정위원회(FSB) 마리오 드라기 의장의 금융규제 분야 의제 추진상황에 대한 보고에 이어 독일 앙겔라 메르켈 총리 등 주요국 정상들의 논의가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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