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영 정상 “한-EU FTA 내년 7월 발효 노력”
한·영 정상 “한-EU FTA 내년 7월 발효 노력”
  • 데일리경제
  • 승인 2010.11.11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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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와 영국은 한-EU 자유무역협정(FTA)이 예정대로 내년 7월1일 발효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나가기로 했다.

이명박 대통령은 11일 오전 서울G20(주요20개국) 정상회의 참석차 한국을 방문 중인 데이비드 캐머런 영국 총리와 정상회담을 갖고, 서울 G20 정상회의, 양국간 교역·투자증진, 한-EU FTA 및 한반도 정세 등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교환했다.

이번 회담에서 양국 정상은 서울 G20 정상회의 준비과정에서의 양국간 긴밀한 협력을 평가하는 한편, 민주주의와 시장경제라는 공동 이념을 토대로 각 분야에서 지속적으로 발전하고 있는 양국간 우호협력관계에 대해 만족을 표명했다.

또한, 지난 10월 서명된 한-EU 자유무역협정(FTA) 발효시 양국간 교역·투자가 더욱 확대될 것이라는데 인식을 같이하고, 한-EU FTA가 예정대로 내년 7월1일 발효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나가기로 했다.

이번 캐머런 총리의 한국 방문은 지난 5월 취임 이후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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