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은행은 2010년 3분기 당기순이익이 전분기 대비 37.5% 상승한 2,900억원(주당 450원)을 실현했다고 9일 밝혔다.
3분기에는 대손충당금 비용의 감소로 순이자이익 및 수수료 이익 감소의 여파가 상쇄됐으며, 기본자기자본비율(Tier 1 ratio)이 2분기말 기준 12.01%에서 3분기말 기준 12.58%로 상승해 자본적정성이 더욱 강화됐다.
3분기 당기순이익에는 하이닉스 보유주식 매각이익 873억원(세후)이 포함된 것이며, 2분기 당기순이익의 경우에는 삼성생명 보유주식 매각이익 374억원(세후)이 포함 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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