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3분기 매출 5조2334억 원…"합병 이후 최대"
KT, 3분기 매출 5조2334억 원…"합병 이후 최대"
  • 서지은 기자
  • 승인 2010.11.09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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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는 올해 3분기, 합병 이후 분기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

9일 KT에 따르면 매출 5조2334억 원, 영업이익 5945억 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8.6%, 43.9% 증가한 것이다.

매출은 유선전화 부문을 제외한 무선, 인터넷, 데이터, 부동산 등 모든 부문에서 전년보다 성장했으며, 특히 무선 수익은 스마트폰을 기반으로 전년 동기 대비 17%, 전 분기 대비 10% 늘었다.

영업이익은 매출 성장과 함께 지난해 말 시행한 명예퇴직에 따른 인건비 등 각종 비용 감소로 전년보다 큰 폭 개선됐다.

KT측은 "당사는 풍부한 유무선 네트워크 인프라를 바탕으로 스마트폰을 중심으로 한 무선데이터 시장 발전을 선도해 왔으며, 향후 태블릿PC와 M2M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시장 리더십을 지켜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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