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오프라인 전남여성 취업박람회를 통해 도내 여성 1천여명이 새롭게 일자리를 갖게 된 것으로 최종 집계됐다.
전남도는 지난달 13일 목포 실내체육관에서 전남여성 취업박람회를 열었고 지난달 7일부터 21일까지는 온라인(www.jnwonam,jobkorea.co.kr)을 통해서도 이를 개최했다.
개최결과, 총 824개 업체(부스참여 50, 채용게시판 400, 온라인 374개소)가 참여한 가운데 5935명에 대해 면접을 실시했으며 모두 1042명이 취업한 것으로 최종 집계됐다.
이번에 참여한 업체는 당초 계획했던 750개 업체 보다 10% 정도 증가한 것이고 취업인원도 당초 도가 예상했던 900명에서 15%정도 초과 달성한 수치이다.
도는 아울러, 이번 여성취업박람회를 전후해 도내 500개 업체 및 여성구직자 1829명을 대상으로 구인구직 ‘데이터베이스(D/B)’를 구축했으며, 지난 4일부터 전남여성 전용 홈페이지인 ‘그린우먼 전남(www.jnwoman.net)’에 이를 탑재해 연중으로 여성 구인구직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또, 도는 오는 24일 호텔현대에서 여성가족부 박승주 차관 및 전남도 김영록 행정부지사가 참석한 가운데 ‘광역형 여성희망일터지원단 활성화 토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2007 전남여성 취업박람회’에 대한 결과보고를 받고, 지역여성의 능력개발 및 일자리 확대를 위한 방안을 함께 모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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