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춤양복 '보막스 뉴욕'..."가격 거품 빼고 질은 높였다"
[데일리경제]봄바니에양복의 '보막스 뉴욕(Bo MAXX NEW YORK)'이 인기를 끌고 있다.
29일 봄바니에에 따르면 보막스 뉴욕은 기성양복과 가격대가 비슷한 맞춤양복 브랜드로, 젊은 세대를 통해 맞춤양복의 대중화를 꾀하기 위해 2007년 11월 런칭됐다.
가격은 20만 원, 30만 원, 50만 원 대로 구성돼 선택의 폭이 넓고, 체형과 기호에 맞춰 디자인되기 때문에 멋스러움이 돋보인다.
봄바니에 장준영 대표는 "가격은 저렴하지만 기존 고급 맞춤양복의 퀄리티는 맛볼 수 있도록 했다"면서 "더 이상 중저가 기성양복을 구입해 몸을 맞추지 않아도 된다"고 말했다.
장 대표는 1971년부터 수제양복 명품거리인 소공동 롯데백화점에서 활약했으며, 양복계 명인으로 불린다. 보막스 뉴욕은 남산에 위치한 힐튼호텔 인근에 자리 잡고 있다. (문의 02-3789-2473) [데일리경제/생활경제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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