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직업재활 기념식 "장애인 생산품 우선 구매 선포"
장애인 직업재활 기념식 "장애인 생산품 우선 구매 선포"
  • 배원숙 기자
  • 승인 2010.10.27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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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직업 재활에 대한 기념식이 오는 29일 여의도에서 개최된다.

장애인직업재활에 대한 사회적 인식 확산과 직업재활의 중요성을 재인식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제2회 장애인 직업재활의 기념식'이 오는 29일 사단법인 한국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회 주최로 여의도 이룸센터 이룸홀(B1층)에서 개최된다.

이 행사에는 진수희 보건복지부장관, 국회의원, 장애인, 가족,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임직원 등 직업재활 관련자 3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날 '제2회 장애인 직업재활의 날 기념식'에서는 '중증장애인 생산품 우선구매의 해'선포식이 거행되며,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의 해’ 중점 추진과제 발표, 장애인 직업재활 유공자 표창 및 공로(감사)패 전달, 공공기관과 중증장애인생산품 판매촉진을 위한 MOU 체결, ‘1030 추진성과 및 향후 추진계획’을 발표하며 장애인직업재활은 ‘사회적약자의 사회통합을 위한 첫걸음’임을 알릴 예정이다.

또한 자체적으로 장애인직업재활시설의 역할을 제고하기 위한 직업재활시설 종사자들의 결의를 다지는 행사가 진행된다.

한편, 현재 우리나라에 등록 장애인은 241만명이며, 장애인 실업률은 8.3%로 이는 전체 실업률 3.3%에 비해 약 2.5배 높다. 특히, 중증장애인의 실업률은 16.6%로 비장애인에 비해 약 5배 높아 장애인의 고용환경이 매우 열악한 실정이다.[데일리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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