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후 비만 관리, 요요 현상 없는 올바른 다이어트 방법이 없을까?
산후 비만 관리, 요요 현상 없는 올바른 다이어트 방법이 없을까?
  • 배원숙 기자
  • 승인 2010.10.26 13:0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올해 35세의 정 모(여)씨는 출산한지 이제 3개월째이다. 결혼 당시 165cm의 평균 체중이었던 정씨는 출산 후 체중이 약 25kg 이나 늘었는데, 식사량을 줄이면 조금 빠지는 듯 싶더니, 이내 원래 몸무게로 돌아가 버렸다. 본격적으로 산후 비만을 관리하기 위해 비만 클리닉을 여러 군데 찾아 다니며 ‘산후 다이어트‘ 라는 것을 시도해 봤지만, 이내 다시 찌는 요요 현상으로 체중은 전혀 줄어 들지 않았다.

문제는 여러차례 시도한 다이어트가 실패하면서, 정씨는 점차 짜증이 늘기 시작했고 남편과 아이를 원망하며 신경질적인 반응까지 보이게 되었다. 산후 비만과 다이어트 실패는 급기야 우울증 증세까지 불러오기 시작한 것이다.

-문제는 요요현상

요즘 여자는 모두가 S라인을 선망하고 TV 시리즈에는 다이어트 관련 리얼리티 프로그램이 인기다. 하지만, 정씨처럼 출산 후 예전의 몸매를 되찾기 위해 수많은 다이어트 방법을 시도하고 여러 비만 클리닉을 방문하면서도 결국 실패한 사람이 많다.

문제는 다시 원래의 상태로 돌아와 버리는 '요요현상’. 이러한 요요현상에 대해 박달나무 한의원 원장의 설명을 들어본다.

“무리하게 다이어트를 하거나, 잘못된 다이어트 방법이 결국 요요현상이 찾아오게 합니다. 고른 영양소를 섭취하는 식단과 식이요법, 그리고 운동이 병행된 방법이 가장 정석이지요”

그렇다면, 충분히 음식을 섭취하고 건강을 유지하면서 자연스럽게 다이어트에 성공할 수 있을까. 박달나무한의원은, 그래서 각 개인의 체질과 오장육부의 허실에 따른 맞춤형 비만 치료가 필요하다고 말한다.

“자신의 체질과 살이 찐 원인을 파악하고 그에 맞는 관리가 있어야 합니다. 먼저 지방이 연소하기 쉬운 몸 상태를 만들어야 하고, 그러기 위해서 우선 체내 독소를 빼주는 것이죠”

-해독 다이어트: 체내 독소를 제거하면서 비만의 원인을 해결한다?

바로 박달나무 한의원의 해독 다이어트에 대한 설명이다. “해독 다이어트는 이러한 몸속 노폐물을 정화, 독소를 안전하게 배출시키고 신체 불균형,만성변비, 소화기능 저하, 신진대사 기혈순환 이상 등과 같은 비만이 되는 내과적 요인을 해결해 나가는 방법입니다.”

근본적인 체질을 개선시키므로 요요현상이 없고, 무리한 식사 제한이나 과도한 운동 요법이 아니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다이어트에 따른 스트레스도 거의 없다고 한다.

그럼 해독 다이어트에 대해 좀더 설명을 들어보자.
“체내 독소를 배출시키는 해독 과정에서 반드시 간해독과 장해독을 해야 합니다. ‘간해독’은
유해음식, 대기 및 수질 오염, 스트레스 등으로 간에 쌓인 많은 노폐물과 독소, 기생충, 어혈 등을 제거하여 건강한 간의 상태로 회복시켜 주는 과정이고, ‘장해독’은 장내 누적된 숙변을 제거해 세포를 활성화 시키고 혈액을 깨끗이 정화하는 치료입니다.”

해독 다이어트는 ‘간해독’ 과 ‘장해독’ 에 필요한 한약을 복용하며 각 개인의 체질과 증상에 따른 맞춤형 치료라는 설명이다.
이러한 치료 과정이 결국 몸의 순환을 도와 단순히 살을 빼는 것보다 ‘건강한 몸’을 만드는 ‘건강 다이어트’ 라고 말한다.

산후 비만. 출산 후 비만을 부종으로 여겨 초기 비만 치료를 놓치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따라서, 산후 5-6개월까지 체중 변화에 특별한 관심을 가지고 만일 복구 시기를 놓쳐 집중 관리를 받아야 한다면, 몸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본인 스스로 체질과 상황에 맞는 올바른 다이어트 방법을 찾아야 겠다. [데일리경제]

(도움말,참조: 박달나무 한의원 www.namu119.com )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