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경제]경기 파주신도시내 국민임대아파트가 다음달 초 조기 공급된다.
국토해양부는 파주신도시에 건설되는 전용면적 29～59㎡형 국민임대아파트 총 1564가구를 다음달 9일부터 한국토지주택공사를 통해 공급한다고 26일 밝혔다.
주택형별 공급가구수는 △29㎡ 90가구 △36㎡ 354가구 △45㎡ 492가구 △51㎡ 414가구 △59㎡ 214가구 등이다.
50㎡미만 가구는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소득 50%이하인 자로 모집공고일 현재 파주시 거주자가 1순위로 청약할 수 있다.
50㎡이상은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소득 70%이하인 자로 청약저축 가입 2년 경과자가 1순위 자격이 주어진다.
아울러 파주신도시는 954.9만㎡면적에 4만6000가구 주택이 건설되고 있으며, 경의선복선전철과, 자유로, 통일로 등을 이용하면 서울중심부(25Km)까지 50분대에 접근이 가능한 광역교통이 잘 갖추어진 전원형 친환경 신도시이다.
청약요건은 모집공고일부터 계약일까지 무주택 세대주로서 다음달 9일 우선공급을 시작으로 10∼11일 순위별 청약이 이뤄진다. 당첨자 발표는 23일, 계약은 12월 20∼22일 실시된다.
국토부 관계자는 "파주신도시 주변에서 개발 중인 LG필립스LCD산업단지, 파주출판문화정보산업단지, 문발공단 등의 개발이 완료됐다"면서 "현재 건설중인 제2자유로가 올해 말 개통되고 서울～문산간 민자고속도로(2011년 하반기 착공예정)가 추가로 건설되면 경기 서북부지역의 경쟁력을 갖춘 신도시로 발전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