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퀸 살균기 "소독의 개념을 바꿨다"
터치스크린 방식의 디지털기기에 대한 오염주의보가 내렸다. 편리성을 주 무기로 보편화된 관련 제품에서 화장실 변기보다 18배 많은 박테리아가 검출됐기 때문이다.
특히 많은 사람들이 쓰고 있는 스마트폰은 스크린 터치방식으로 사용돼, 바이러스가 인체로 쉽게 옮겨 다닐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이러한 디지털기기들을 빨래를 삶거나 주방도구를 끓이는 것처럼 소독해서 사용할 수 있다면 어떨까?
젖병 자외선소독기로 알려진 레이퀸 살균기는 소독의 개념을 바꿔놨다. 젖병 등 유아들이 입에 넣고 빠는 물건부터 손톱깍이 등 개인위생용품, 화장도구, 주방행주 등 주방용품, 리모컨, 스마트폰 등 휴대전화까지 소독이 가능하다.
한국화학시험연구원에서 실시한 살균 테스트에서도 10분의 살균으로 대장균, 녹농균, 살모넬라균, 포도상구균 등에 대한 99.9%의 살균력을 보여 안전성을 입증받은 바 있다.
레이퀸 관계자는 "빠른 시간에 완전에 가까운 소독이 가능하므로 바쁜 현대인에게 좋고, 가정용으로 디자인돼 인테리어를 망칠 일도 없다"면서 "이 제품은 유해세균으로부터 현대인을 지켜준다"고 말했다. [데일리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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