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세포 파괴, 바쁜 직장인들을 위한 신속한 다이어트방법?
지방세포 파괴, 바쁜 직장인들을 위한 신속한 다이어트방법?
  • 배원숙 기자
  • 승인 2010.10.22 12: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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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출의 계절인 여름이 지나간 지도 한참이다. 급속도로 기온이 내려가면서 사람들의 옷은 점점 두꺼워지지만 휘트니스클럽, 공원 등에선 다이어트의 열기가 아직도 한창이다. 다이어트가 여름 한철의 노출을 위한 목적이 아닌 건강을 위한 자기 관리로 인식이 바뀌었다는 것도 한 몫을 한다.

하지만 직장인들에게는 이러한 관리의 기회가 녹록치 않다. 하루 종일 바쁜 업무를 처리하고 나서 피곤한 몸을 이끌고 다시 운동을 하러 나가기란 여간 힘든 것이 아니라고 대부분의 직장인들은 입을 모은다. 이렇게 시간을 내기 쉽지 않아 다이어트를 제대로 하지 못하는 이들에게 성형외과 전문의들은 PPC주사 시술을 권장한다.

‘리포디졸브’ 시술이라고도 불리는 PPC 주사는 지방세포를 파괴하는 주사로, 지방분해를 야기해 소량의 운동으로도 충분한 다이어트의 효과를 낼 수 있는 시술이다.

콩에서 추출된 포스파티딜콜린이라는 성분으로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의 대사에 변형을 야기시켜 고지혈증, 동맥경화, 치매 등을 치료하는데 사용되었고, 현대에 들어서 다이어트의 한 방법으로 많이 이용되고 있다. PPC와 디옥시콜레이트가 지방세포의 세포막을 파괴하고 지방질을 수용성으로 변화시켜 땀, 소변, 배변을 통해 배출시켜주는 원리이며, 분해된 지방세포가 몸 밖으로 배출되므로 요요현상이 없다는 것이 장점이다.

‘아트라인 성형외과’의 비만관리 전문의 박대숭 원장은 “PPC주사는 시술 시 혈관 내 콜레스테롤을 제거하고 간세포 보호기능과 지방간을 치료해주는 역할을 하므로 일석이조의 효과를 볼 수 있다.”라고 PPC주사의 장점에 대해 설명하며 “PPC주사의 원리 상, 초기 1주 시술 부위의 붓기와 약간의 통증이 있거나 콩지질을 수용화하기 위해 첨가된 벤질 알코올이 작열감과 붉음증을 유발할 수도 있지만 이러한 반응들은 대부분 1주 내에 호전된다.”고 덧붙였다.

박 원장은 “고된 업무로 인해 많은 운동량을 보장받지 못하는 직장인들에 의한 PPC주사의 문의가 최근 쇄도하고 있다. PPC주사 시술과 식습관 조절, 집에서 할 수 있는 적당한 운동 등을 병행하면 충분히 멋진 몸매를 만들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데일리경제]

[도움말 = ‘아트라인 성형외과’ 전문의 박대숭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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