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모도 경쟁력...면접 앞두고 <필러>로 자신감UP!
외모도 경쟁력...면접 앞두고 <필러>로 자신감UP!
  • 배원숙 기자
  • 승인 2010.10.22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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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취업시즌이 다가오면서 취업을 앞둔 취업 준비생들은 갈수록 초조해지기 시작했다. 최근 면접이 코 앞으로 다가온 정주미(26,女)씨 역시 마찬가지다. “첫 인상이 중요한 면접을 앞둔 지금, 낮고 뭉툭한 코 때문에 답답하고 둔해 보일까 걱정이다”라며 고충을 토로한 것이 그 이유.

이처럼 취업의 가장 중요한 관문으로 떠오른 ‘면접’에서 수많은 경쟁자를 합격하기 위해서는 남들보다 깔끔하고 호감 가는 첫인상을 심어주는 것이 중요하다. 그만큼 외모는 면접을 대비하기 위한 경쟁력이자 자신감으로 풀이 될 수 있다.

특히 얼굴 한 가운데 자리잡은 ‘코’는 첫 이미지를 결정하는 데 큰 역할을 하기 때문에, 흔히 코성형을 통한 변화를 생각하지만 그리 길지 않은 준비 시간과 여유가 없어 선뜻 실천으로 옮기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때문에 최근 이러한 낮고 불만족스러운 콧대를 간편한 시술만으로 성형수술과 같은 효과를 얻을 수 있는, '비수술적 방법' <쁘띠성형>이 큰 관심을 얻고 있다.

쁘띠성형이란 비 수술적인 주사 요법을 이용, 성형수술과 동일 효과를 주는 시술법으로 칼을 대거나 보형물의 삽입 수술에 대한 거부감이 크거나 걱정되는 이들에게 적합한 시술법이다.

특히 쁘띠성형 중 대표적인 ‘필러(Filler)’ 는 무엇을 채운다는 뜻으로, 주름이 패이거나, 볼륨감이 필요한 부분을 채워주는 시술법을 말한다. ‘필러’는 기존 성형술보다 시간과 비용 면에서 부담은 덜어주고 더욱 자연스러운 효과를 기대할 수 있어, 평소에 시간을 내기 힘들고 여유가 없는 직장인들이 주로 찾고 있다.

이와 관련 미애로클리닉 김범영 원장은 “특히 얼굴 전체 분위기를 좌우할 수 있는 코 성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기 시작하면서, 코필러를 위해 내원하는 환자들이 늘어나고 있다”면서 “코필러는 기존의 수술법에 대한 두려움과 시간적, 비용적인 부담을 덜어주는 동시에 성형수술에 버금가는 효과를 보이기 때문이다”라며 덧붙였다.

필러는 이처럼 낮은 콧대를 높여줄 뿐만 아니라, 주름이 패인 곳, 꺼진 이마에 볼륨을 살려주며 무턱, 입술, 눈 밑 애교살 등 볼륨이 필요한 다양한 부위도 교정이 가능하다.

단, 필러 시술 후에는 일상생활에 큰 지장을 주지는 않지만, 시술 당일 장시간 고온에 노출되는 찜질방이나 사우나, 그리고 무리한 운동은 삼가 하는 것이 좋다. [데일리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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