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결혼식에서 아무리 멋진 신랑과 신부라도 안경을 끼면 아름다운 순간을 완벽하게 연출하기 힘들고, 안경 대신 렌즈를 선택해도 눈의 피로도가 높아져 오히려 피곤한 인상이 되어 버리기 쉽다.
그래서 최근에는 필수적으로 준비해야 할 결혼 준비 사항에 라식, 라섹 등과 같은 시력교정이 포함되어, 결혼 전에 시력교정 수술을 고려하는 예비 부부가 늘고 있는 추세다.
웨딩 촬영이나 결혼식 당일에 안경을 끼면 불편한 것은 물론이고, 아름다운 순간을 완벽하게 연출하기 힘들기 때문이다. 안경 대신 렌즈를 선택해도 장시간 착용으로 인해 눈의 피로도가 높아지면서 피곤한 인상이 될 수 있으며, 화장 가루가 땀과 눈물에 번져 눈으로 섞여 들어가면 충혈되거나 건조해질 수 있다.
그리고 인생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행이라고 불리는 신혼여행에서도 안경과 렌즈를 착용하면 멋진 해변가에서 물놀이를 즐기기 어렵다. 이러한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라식, 라섹이 결혼식을 올리기 전 혼수를 준비하듯 예비 부부들 사이에서 인기를 얻고 있다.
그런 이유로 결혼을 앞둔 예비 신랑, 신부들은 혼수나 예식 준비에 앞서 라식 및 라섹 등 시력교정수술에 집중하고 있는 것이다.
라식•라섹수술이 좋고 편하다는 것을 알고 있지만 자꾸 수술을 미루는 이유는 무엇일까? 사람들이 가장 걱정하는 것이 수술 후 나타날 지 모르는 부작용이다. 그 예로 안구건조증이나 빛 번짐 현상, 각막 혼탁 등이 대표적이며, 수술 후 회복시간 때문에 수술을 미루는 경우가 많았다.
하지만 최근 레이저 장비의 발달로 시력교정술은 부작용이 최소화 된 것은 물론 회복기간도 단축됐을 뿐만 아니라, 안구건조증이나 빛 번짐 현상, 각막 혼탁 등의 부작용들은 수술 전의 사전검사를 부족했기 때문이다.
특히 사전 검사는 환자의 눈 상태를 통해 가장 적합한 수술 방법을 결정하고 정확한 데이터를 확보하는 단계로 부작용을 없애기 위해 가장 중요한 단계라 할 수 있다. 정확한 검사와 오차 없는 수술은 수술 이후 발생할 수 있는 환자의 불편함을 최소화하기 위한 것이기 때문에 면접과 결혼을 앞두고 마음이 급해졌다 하더라도 반드시 완벽한 준비를 해야 한다.
SL안과 임정수 원장은 “시력교정수술을 받고 난 이후에도, 결혼식과 신혼여행 일정에 차질이 없도록 수술 후 진료 일정을 잘 체크해야 하는 것은 물론, 여러 가지 주의사항들을 잘 지켜야 한다” 며 “이는 사전검사가 중요한데 그 이유는 검사를 정확하게 할수록 부작용 가능성이 낮아질 뿐만 아니라, 수술과 회복 기간을 단축하는 효과도 가져올 수 있다”고 조언했다.
결혼식을 앞두고 하는 시력교정술! 인생에서 가장 소중한 순간을 위한 수술 인만큼, 전문의와의 충분한 상담과 철저한 검사를 거쳐 수술을 진행하고 수술 후 주의사항들을 잘 지킨다면, 건강하고 깨끗한 눈으로 아름다운 결혼식을 할 수 있을 것이다. [데일리경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