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철, 깨끗한 피부관리 제안서!...첫걸음은 깨끗한 '세안'
가을철, 깨끗한 피부관리 제안서!...첫걸음은 깨끗한 '세안'
  • 배원숙 기자
  • 승인 2010.10.20 11: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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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가을이 오면서 아침저녁으로 찬바람과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다. 다른 계절보다 더욱 피부관리가 필요한 지금, 제대로 된 피부 관리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맑은얼굴의원 박희권 원장의 도움말을 통해 자세히 알아보자.

무엇보다 피부관리 첫걸음은 깨끗한 세안이다. 세안은 피부 관리의 가장 기초가 되며, 빼놓을 수 없는 중요한 요소다.

하지만 깨끗한 세안이라고 해서 얼굴을 마구 문지르거나 큰 소리가 나도록 세안을 하는 이들이 있는데 이것은 오히려 피부를 손상시키고 피부를 더 건조하게 만들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세안과 헹굼은 부드럽게 하는 것이 가장 좋다. 또한 지금 같은 가을철에는 세안 후 보습을 유지해주는 것이 효과적이다.

가을과 겨울, 이 계절에는 건조한 날씨로 인해 각질과 주름이 생길 수 있는 위험한 시기. 때문에 귀찮더라도 스킨과 로션, 그리고 수분과 영양크림 등으로 촉촉함을 유지할 필요가 있다. 특히 입과 눈 주위에는 부분 전용 에센스 등을 이용하여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

마지막으로 중요한 것이 바로 ‘자외선 차단’이다. 자외선은 여름에만 조심하면 된다고 생각하는 이들이 많지만, 날씨가 좋아 야외 활동이 많은 가을철에 오히려 자외선에 고생할 수 있다. 따라서 외출 전에는 반드시 자외선 차단제를 꼼꼼히 발라주고 외출 시에도 자외선 차단제를 챙기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다.

하지만 이러한 방법들은 피부가 손상되기 전, 예방하는 차원에서 좋은 방법이 될 수 있지만 이미 진행된 피부 손상에는 큰 도움이 되기 힘든 것이 사실이다.

따라서 그 동안 잘못된 관리로 인해 기미나 주근깨, 잡티 등의 색소성 질환이 생겼다면 IPL이나 레이저토닝과 같은 피부 전문 시술을 받아보는 것도 좋다.

‘마스터IPL’은 IPL과 함께 색소침착과 특수 필링을 병행하여, 미백과 탄력을 높여 피부를 생기 있게 만드는데 도움이 되는 시술이다.

기존 레이저 치료와는 달리 진피 아래쪽부터 올라오는 멜라닌 색소를 차단하는 방법으로 열손상이 거의 없이 피부표면에 있는 멜라닌색소를 선택적으로 파괴할 수 있다.

또한 단일 파장의 광선을 방출하는 레이저 장비와는 달리 540nm∼950nm 파장대의 광선이기 때문에 아주 강한 파장의 빛을 피부에 주기적으로 방출시켜 평소에 나이보다 피부가 지쳐있고 기미나 주근깨와 같은 색소침착, 늘어난 모공이나 잔주름의 치료에 효율적인 역할을 한다.

마스터토닝은 진피 아래쪽부터 올라오는 멜라닌 색소를 차단하는 방법으로, 콜라겐의 재생과 진피층의 섬유아세포를 활성화시켜 모공을 좁혀주고, 피부표면에 있는 멜라닌을 직접적으로 자극하지 않고 열 손상을 줄이면서 멜라닌 색소를 선택적으로 파괴할 수 있다. [데일리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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