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사 한대 맞았어요~’ 최근 연예인들의 성형고백이 심심치 않게 늘어나고 있다. 외과적인 성형수술은 아직도 쉬쉬하고 있지만 주사성형은 이제 쉽게 고백한다.
그렇다면 연예인들이 말하는 주사 한대라는 것은 무엇일까? 쁘띠성형 전문 성형외과 네트워크인 미앤미클리닉의 송재명 원장(분당점)에게 자세히 알아본다.
송 원장은 “연예인들이 말하는 주사는 보톡스와 필러 주사를 사용하여 성형을 하는 것을 말하며 대게 쁘띠성형이라고 일컫는다. 이런 쁘띠성형 시술은 절개나 마취 없이도 외과적인 성형 시술과 비교해서 뒤지지 않는 결과가 나온다. 따로 회복기간 없이 바로 일상생활이 가능하여 남 몰래 시술을 받을 수 있어 연예인은 물론 일반인들에게도 인기가 높다.”고 설명했다.
이렇게 남몰래 조금씩 성형을 할 수 있는 특성으로 귀족성형이라고도 불리는 쁘띠성형은 다양한 부위에 활용 되고 있다.
분당성형외과 미앤미클리닉의 송 원장은 “기존에는 사각턱을 교정하기 위해서는 뼈를 깎는 수술을 받아야 했다. 비용도 고가이지만 전신마취이기 때문에 부작용과 위험 부담이 컸던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보톡스를 이용하면 간단하게 시술이 가능하여 큰 인기를 얻고 있다. 개인차가 있지만 3개월째에 가장 극적인 효과가 나타나며 주기적으로 맞아주면 효과 지속 기간이 길어진다.” 고 말했다.
보톡스 만큼이나 간편하면서 수술에 대한 부담 없이 이미지 개선을 할 수 있는 시술이 필러이다. 필러는 얼굴에 볼륨감을 주는 시술로 입체감을 주고 이목구비의 윤곽을 선명하게 하여 얼굴이 작아 보이면서 세련된 이미지를 줄 수 있다. 이마에 주입하면 단아하면서도 동안 이마를 가질 수 있으며 낮은 코, 꺼진 코, 매부리 코와 같은 부위에 시술하면 오뚝하고 곧게 뻗은 은 코로 세련된 이미지를 연출 할 수 있다.
송 원장은 “보톡스나 필러는 이처럼 다양한 시술에 효과적으로 이용할 수 있고 안정성이 입증 된 시술이지만 반드시 정품 정량을 사용하는 병원을 찾아야 하며 시술경험이 많은 전문 의료진에게 시술을 받아야 안전하다.”고 당부했다. [데일리경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