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어학연수..."인천부터 안전하게 출발"
필리핀 어학연수..."인천부터 안전하게 출발"
  • 서지은 기자
  • 승인 2010.10.20 08: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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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어학연수가 인기를 끌고 있다. 영어권 국가 중에서도 비교적 저렴하고, 맨투맨 수업이 집중적으로 이뤄져 단기 실력 향상에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마닐라 세부 바기오 등이 대표적인 어학연수지인데, 그 이유는 수준급 학교들이 포진돼 있어 선택의 폭이 넓은 이유에서다.

그런데 세부는 신혼여행지 혹은 관광지로도 유명한 탓에 항공기 스케줄 역시 그들에게 맞춰져, 대부분 새벽에 공항에 도착하고 있다. 그로 인해 어학연수생들이 픽업 나온 담당자와 만나지 못하는 경우가 심심찮게 발생한다.

이 같은 사태를 방지하고자 필리핀유학생모임(이하 필유모)은 어학연수생을 인천공항에서부터 세부막탄국제공항까지 직접 인솔하는 서비스를 마련했다. 인천공항에서 어학연수생들의 항공권 발권, 수하물 처리, 입국신고서 작성 등을 도와주고 현지에 도착해서는 어학원 담당자들에게 인계해준다.

필유모 측은 "국내 최초로 도입되는 서비스로, 여학생의 경우 발생할 수 있는 안전적인 측면을 보장할 수 있어 부모들도 안심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필유모는 종로에 본사를 두고, 제주 광주 부산 마닐라 등 국내외 지사를 운영 중이다. 필유모 정기 모임, 무료 레벨테스트 등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cafe.daum.net/tcguide, www.philumo.com)에서 확인가능하며, 야간 및 주말 상담도 진행하고 있다. [데일리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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