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남지방, 예비속기사 위한 속기교육센터
부산·경남지방, 예비속기사 위한 속기교육센터
  • 최은경 기자
  • 승인 2010.10.19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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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학생부터 가정주부에 이르기까지 자격증 열풍이 뜨거운 가운데 속기사 자격증에 대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시험을 위한 장거리 이동 없이 속기공부의 목마름을 해결해줄 부산의 속기학원, 속기협회 부산/경남지부인 속기교육센터가 열려 지방 예비속기사들에게 기회가 제공되고 있다.

속기협회 부산/경남지부 홍정수 팀장은 “그동안 부산/경남 지방에서는 항상 속기사 모집공고가 떠도 타 지방 속기사들이 그 자리를 가져가는 경우가 많았다. 그만큼 부산/경남 지방에 속기인구가 적어 아쉬움을 금치 못했는데, 올 초 부산/경남지부를 개설하여 부산뿐만 아니라 울산, 대구 등지에서도 관심을 갖고 찾아주셔서 매일 만나게 되는 예비속기사들을 볼 때마다 여러 정보를 알려드릴 수 있다는 점에서 크게 보람을 느낀다”고 밝혔다.

속기교육센터를 이용하고 있는 한 학생은 “속기를 공부하고 싶어도 정확한 정보가 많지 않아 고민이 많았는데, 이렇게 부산/경남지부가 생겨서 가끔씩 방문해 속기사선생님께 테스트도 받고, 여러 가지 공부에 대한 조언도 많이 들을 수 있어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속기협회 부산/경남지부는 ‘속기교육센터’라는 이름에 걸맞게 디지털영상속기 무료교육 및 상담뿐만 아니라 오프라인 트레이닝 센터를 통해 학생들을 체계적으로 육성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지부 내에 녹취 팀을 개설하여 지방에서 빠르고 정확한 속기 및 녹취서비스를 제공함과 동시에 속기 자격증 취득 이후 취업에 관한 걱정이 많은 속기사들을 위해 속기 현장실무교육 및 취업에 관한 종합적인 서비스도 함께 제공하고 있다.

한편, 10월 31일에 치러지는 협회공인 디지털영상속기자격 검정에는 부산/경남지방에서 공부하고 있는 예비속기사들을 위해서 부산서면에 위치한 속기교육센터에서도 자격검정이 치러져 장거리 이동에 대한 불편함 없이 시험을 치를 수 있게 되어 많은 학생들이 시험에 응시할 예정이다.

속기협회에서는 무료교육을 상시 실시 중에 있으며, 부산/경남지부 외에도 서울지역과, 대전지역에서 각각 무료교육 및 상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속기협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데일리경제]

[본 자료는 본 지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으며 참고 자료로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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