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경제]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이 한국대학신문 선정 최우수기업대상 병원부문에서 4년 연속 선호도 1위에 올랐다.
18일 세브란스병원에 따르면 전국 20개 대학 학생 2001명을 대상으로 '대학생 의식 및 기업·상품선호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
이 조사는 생활 의식, 기업 이미지, 상품·언론·인물 등 세부 항목으로 나눠 진행됐다.
세브란스병원은 고객만족도 20.1%를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으며, 이어 '서울대병원'(17.5%), '서울아산병원'(15.3%), '삼성서울병원'(10.6%) 순으로 집계됐다.
세브란스병원 측은 "최첨단 의료설비와 높은 진료 및 고객서비스 수준, 국제의료기관 평가인 JCI 재인증을 국내 최초로 성공한 점 등이 높이 평가받은 것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최우수기업은 '포스코', 존경하는 인물은 국내의 경우 '반기문' 유엔사무총장, 외국의 경우 '스티브 잡스' 애플사 대표, 운동선수는 '박지성', 가수는 '소녀시대' 등이 선정됐다.
데일리경제 서지은 기자 seo@kdpress.co.kr
저작권자 © 데일리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