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뉴타운 연내 3039가구 분양
서울 뉴타운 연내 3039가구 분양
  • 데일리경제
  • 승인 2007.10.11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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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뉴타운 연내 3039가구 분양

은평· 길음 뉴타운 등을 포함해 연내 서울뉴타운 지역에서 3039가구가 일반 청약자들에게 분양된다.

부동산1번지 스피드뱅크가 연내 서울 뉴타운 분양예정 아파트를 조사한 결과 모두 4곳에 5498가구가 공급되고 그 중 조합원분을 제외한 3039가구가 일반에 분양될 것으로 나타났다.

공급가구수 별로는 은평뉴타운이 가장 많은 2817가구를 11월 공급한다. 그 뒤로 길음뉴타운 126가구가 10월 분양을 앞두고 있으며 전농·답십리뉴타운 51가구(12월), 노량진뉴타운 45가구(11월) 등이 공급된다.

올해 청약 1순위로 손꼽히는 은평뉴타운은 진관 내·외동, 구파발동 일대에 349만5248㎡에 메머드급으로 들어선다. 전원형 생태도시로 조성되며 녹지율이 42%로 판교(36%)보다 높은 반면 인구 밀도는 122/ha로 낮아 주거공간이 쾌적하다.

은평뉴타운 1지구에는 60~215㎡로 태영과 현대산업개발이 1185가구, 대우건설과 SK건설이 760가구, 60~175㎡로 롯데건설과 삼환기업 872가구가 각각 일반분양 된다.

이번에 분양하는 1지구는 60% 이상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으며, 후분양 방식으로 입주시기가 2008년 6월경으로 빠른 것이 장점이나 분양 후 자금마련 기간이 짧다는 점에 주의해야 한다.

길음뉴타운(7구역)에는 두산건설이 84~146㎡로 548가구 중 126가구의 입주자를 모집한다. 인근에 미아뉴타운과 장위뉴타운 등이 밀집해 장기적으로 발전 가능성이있다.

지하철4호선 길음역과 미아로, 정릉로, 내부순환도로, 북부·동부간선도로 등 교통망이 뛰어나다. 편의시설로는 현대백화점, 롯데백화점을 이용할 수 있으며 이마트, 홈플러스도 2010년 입점할 예정이다.

동작구 노량진뉴타운(1구역)에는 쌍용건설이 76∼145㎡로 295가구 중 45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지하철 9호선 환승역으로 개통되는 지하철 1호선 노량진역이 걸어서 8분 거리다. 지하철 7호선 장승배기역과 상도역도 이용할 수 있다. 노량진수산시장, 노량진중앙시장, 여의도성모병원, 한강시민공원 등 생활 편의시설이 주변에 풍부하다.

동대문구 전농·답십리뉴타운(답십리12구역)에는 한신공영 141가구를 분양해 51가구의 입주자모집을 시작한다.

전농·답십리뉴타운은 청량리 균형발전촉진지구를 비롯해 이문·휘경뉴타운과 인접해 있고 전농동 로타리 일대 대규모 상업, 업무시설이 개발될 계획이다. 또 면목선 경전철이 2013년 개통예정이며 중랑천과 배봉산이 가까이 있어 주거 환경도 쾌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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