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들의 고민 ‘다이어트’, 생활습관과 식습관 먼저 점검
여성들의 고민 ‘다이어트’, 생활습관과 식습관 먼저 점검
  • 배원숙 기자
  • 승인 2010.10.15 11: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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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들이 가장 많이 하는 결심 중에 하나가 ‘다이어트’이다. 매번 기름진 음식 앞에서 ‘오늘까지 먹고 내일부터 다이어트 시작’이라는 말을 수없이 하는 것도 여성이다. 다이어트를 잊고 식사를 하는 것에 대한 죄책감을 털어버리고 싶은 듯, 꼭 ‘내일부터’란 말은 빼놓지 않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여성들이 다이어트에 실패하는 이유는 무얼까. 그 이유는 인터넷에 떠돌고 있는 잘못된 방법을 확인절차 없이 그대로 수용하기 때문이다. 원푸드 다이어트의 경우, 극단적으로 음식량은 줄이면서 한 가지만 적게 먹는 다이어트이기 때문에 살이 빠질 수밖에 없다. 하지만 영양불균형을 초래해 건강에 안 좋은 영향을 미친다. 또한 다시 원래 상태의 식사량으로 돌아갈 경우, 요요현상을 불러올 수 있다.

이와 관련해 한의사 구자훈 원장은 “인체는 먹는 음식의 양이 갑자기 줄어들면, 체내 수분이 줄어들고 시간이 지날수록 근육량이 줄어들면서 기초대사량이 낮아지게 되는데, 이럴 경우, 열량 소비도 낮아지기 때문에 단식이나 절식을 마치고 나서 심각한 요요현상을 경험할 가능성이 높다.”고 경고한다.

따라서 부작용 없는 다이어트를 하기 위해서는 건강한 식이요법과 함께 꾸준한 운동이 병행되어야 한다. 근육량을 늘려야 기초대사량이 높아져 살이 안찌는 체질로 변할 수 있기 때문이다.

구자훈 원장은 “과체중이 의심되는 사람은 자신의 평소 생활습관과 식습관을 점검하고, 비만이 심할 경우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그렇지 않으면 비만으로 인해 당뇨병이나 고혈압, 요통, 관절염 등에 걸릴 확률이 높아진다.”고 전했다.

하지만 다이어트는 체계적으로 접근하여 시행해야 성공률을 높일 수 있다. 자신의 체질에 맞는 다이어트를 선택해야 효과도 높이고, 건강한 다이어트를 할 수 있다. 흔히 단기간에 살을 빼기 위해 단식을 선택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요요현상 때문에 효과도 떨어질뿐더러, 건강까지 해칠 수 있다.

구 원장은 "최근 각광받고 있는 한방 다이어트는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군살을 제거할 수 있게 해준다"며 "한 달여의 노력으로 쉽게 살이 빠지게 하는 한방 요법이 개발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르면 타하라 디톡스 다이어트는 5주간 행해지는 다이어트 프로그램으로, 개인의 신체 밸런스를 높여주는 목적으로 만들어졌다. 첫 1주간은 감식기로써 음식량을 줄이는 식이요법을 하는 기간이다. 이후 2주 동안의 절식기에는 음식을 섭취하지 않고, 과일과 각종야채를 3년간 발효시킨 타하라 효소액만을 마신다. 이는 지친 위를 쉬게 하고 몸속에 쌓인 안 좋은 독소와 숙변을 모두 제거해 체질개선과 잘못된 식습관을 개선하기 위함이다.

그 후 2주간의 회복기에는 절식기 동안 휴식을 충분히 취한 위가 부담이 가지 않게 신체 밸런스를 맞추어주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러한 과정에서 근육과 지방이 부드러워져 셀룰라이트가 제거되고, 이 때 운동을 병행하면 근육이 자리 잡아서 균형 잡힌 몸매로 체형교정이 가능하다. 타하라 다이어트는 총 5주 동안 이뤄지며, 살만 빼는 다이어트가 아닌 신체 밸런스까지 맞추는 건강한 다이어트이다.

타하라 다이어트는 체중감량은 물론, 피부가 맑아지고 환해지는 효과도 있다. 또한 피부의 독성이 제거되면서 여드름, 기미 등이 자연스럽게 줄어들고, 피부재생도 빨라져 피부의 탄력이 유지된다. [데일리경제]

도움말= 한의사 구자훈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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