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경제]직장인 10명 중 7명은 직장생활 활력소가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11일 사람인에 따르면 자사회원 직장인 1314명을 대상으로 "직장생활에 활력을 주는 오아시스가 있습니까?"라는 주제로 설문한 결과, 67%가 '있다'고 답했다.
활력을 주는 오아시스(*복수응답)는 '보너스'(44%), '월급'(41.1%), '휴가'(39.5%), '주말'(30.9%), '공휴일'(28.4%), '동료와의 술자리'(24.3%), '취미활동'(22.6%), '승진'(16.3%), '회식'(15%) 순으로 나타났다.
또한 오아시스가 미치는 영향은 '기분이 전환된다'(48.9%), '스트레스가 해소된다'(24.4%), '자신감이 커진다'(13.6%), '업무효율이 상승된다'(8.7%), '애사심이 커진다'(2.6%) 등이었다.
실제 오아시스를 갖기 위해 '노력한다'는 직장인은 72.5%로, 그 이유는 '더 나은 삶을 위해서'(42.6%), '직장생활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해서'(26.5%), '직장생활을 재미있게 하고 싶어서'(12.9%), '직장생활의 의미를 찾기 위해서'(9.1%), '업무성과를 높이기 위해서'(5.4%) 등의 순이었다.
반면 '노력하지 않는다'고 답한 직장인은 그 이유로 '소용이 없을 것 같아서'(27.7%), '귀찮아서'(19.4%), '다들 비슷하게 사는 것 같아서'(18.8%), '방법을 잘 몰라서'(10%), '시간이 없어서'(6.9%) 순으로 응답했다.
데일리경제 서지은 기자 seo@kdpres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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