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경제]노총각, 노처녀가 포기할 수 있는 결혼의 조건으로 재력과 외모가 1위를 차지했다.
8일 닥스클럽에 따르면 지난달 20일부터 이달 6일까지 국내 미혼남녀 738명을 대상으로 '노총각, 노처녀가 포기할 수 있는 결혼의 조건'에 대해 설문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
노총각인 남성의 경우, '재력'(42.5%)과 '직업'(40.3%)을 1, 2위로 꼽았다. 나이가 많을수록 경제적으로 안정돼 있을 확률이 높아 중요도가 낮아진 것으로 풀이된다.
또한 노처녀인 여성의 경우, '외모'(51.4%), '학력'(26.1%), '가정환경'(12.5%), '재력'(7.5%), '직업'(2.5%) 순으로 조사됐다. 나이가 들수록 외모는 한 순간일 뿐이라고 생각하는 경향이 강한 것으로 나타났다.
데일리경제 서지은 기자 seo@kdpres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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