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경제]토요타자동차(이하 토요타)는 프리우스가 지난달까지 세계적으로 201만2000대 판매됐다고 밝혔다.
7일 토요타에 따르면 1997년 일본에서 처음으로 선보인 프리우스는 2000년부터 해외 판매를 시작했으며, 현재 일본을 포함해 북미를 중심으로 세계 70개 이상 국가에서 유통되고 있다.
토요타 측은 "올해 4월 말까지 판매된 프리우스의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동급 가솔린 엔진 차량에 비해 1100만 톤*2의 배출 억제 효과가 있었으며, 특히 이산화탄소 저감에 기여했다"고 말했다.
또 "본사는 프리우스를 중심으로 하이브리드 시스템 보급을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으며, 올해 가능한 빠른 시기에 연간 100만 대 판매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데일리경제 서지은 기자 seo@kdpres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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