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경제]현재 중부지방을 비롯한 전라남북도, 경상남북도 서부내륙지역에 산발적으로 내리고 있는 비는 오후 대부분 그칠 전망이다.
기상청은 4일 지난 주말부터 내린 비 소식과 함께 강한 북서풍이 불어 전국이 대체로 쌀쌀하며, 강원북부산간 일부지역에 우박이 떨어진다고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최고기온 16.5도, 최저기온 12.9도를 기록하며, 전국적으로 5.0mm 내외의 비가 뿌릴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해상에도 바람이 세고 물결이 높게 일 것으로 관측됐다. 현재 동해 남부 앞바다를 제외한 동해, 서해상, 남해 서부 전 해상, 제주도 전 해상에 풍랑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오늘 비가 그치고 기온이 점차 떨어져 내일까지 쌀쌀할 것"이라면서 시설물 및 건강관리를 당부했다.
데일리경제 서지은 기자 seo@kdpres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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