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아이 영어실력 '영어책 읽기'가 낫다
우리아이 영어실력 '영어책 읽기'가 낫다
  • 서지은 기자
  • 승인 2010.10.01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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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미를 유발하는 그림과 재미있는 내용으로 영어에 대한 거부감 줄여야

영어 실력은 글로벌 시대를 살아가기 위한 필수 요건으로 여겨진다. 실제로 대입 취업 승진 등 인생의 관문마다 영어가 평가 항목으로 자리 잡고 있으며,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과거 체계적인 영어 교육을 받지 못했던 엄마들은 자녀가 어릴 때부터 암기 위주 학습법을 실시한다. 이 방법은 어릴수록 효율적인데, 모국어 문법 체계가 확고하게 형성되지 않아 받아들이는 데 유리하기 때문이다.

그 중에서도 옥스퍼드대학출판부가 만든 옥스퍼드 리딩트리는 각가지 그림으로 아이가 영어를 공부가 아닌 놀이로 인식하게 해 높은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전 세계 150개 나라와 국제학교에서 교재로 사용하고 있으며, 국내에서도 '엄마표 영어'로 불리며 사랑받고 있다.

세계로교육의 김나영 교육개발팀장은 "유아기 가장 효율적인 학습법은 체계적인 영어책 읽기이다. 비싼 돈을 들이지 않아도 거부감 없이 영어를 배울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올바른 독서 습관도 익힐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리딩트리는 유익한 교재이지만, 입문단계의 유아는 파닉스 학습부터 혹은 알파벳 친화 과정부터 거쳐야 한다"고 조언했다.

한편 영어교육 전문기업인 세계로교육은 Oxford University Press-Oxford Primary 교재, 오디오CD, 교육 프로그램 등을 직수입해 유치원, 학교, 학원, 홈스쿨링에 공급하고 있다.

또 BBC 스쿨 프로그램에서 히트한 The Magic Key DVD 프로그램을 더빙 판매하고 있으며, 콘텐츠를 비롯한 활용 팁 등을 제공하고 있다.

영어책 읽기 및 교육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인북스 홈페이지(www.inbooks.co.kr)에서 확인가능하다. [데일리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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