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첫 시행되는 ‘중기 해외봉사활동 사업’은 한국장학재단이 주최해 대학생들이 스스로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해외 지식봉사에 참여, 이를 바탕으로 국제적 식견을 넓힐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된 사업이다.
이번 해외 봉사활동에 참여하는 학생들은 캄보디아, 네팔, 태국, 베트남, 몽골, 필리핀 등 6개국에서 언어(한국어, 영어)교육, 수학교육, 컴퓨터교육, 예체능(체육, 음악 미술, 태권도 등)교육, 유아교육 분야의 지식을 전수하는 봉사활동을 전개하게 된다.
해외봉사단원 국내훈련에서는 봉사활동을 갈 국가에 대한 기본지식 함양, 종합안전교육, 건강관리 교육 등 봉사활동 시 필요한 기본교육과 더불어, 민간외교관으로서의 자세, 타문화에 대한 올바른 접근법, 글로벌정신 함양 등에 대한 교육도 진행된다.
한국장학재단 인재육성지원부 김찬 부장은 “이번 해외봉사프로그램을 통해 우리 대학생들이 전문성을 가지고 있는 분야의 지식을 바탕으로 봉사활동을 펼치고, 이를 바탕으로 자신감과 국제적 식견을 갖춘 글로벌 리더로 성장해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국내 훈련을 마친 해외봉사단원 42명은 오는 10월 중순부터 11월 초순경에 출국해, 약 4~6개월간 봉사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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