균형 있는 영양섭취로 뱃살빼기 등 다이어트 성공 비법
균형 있는 영양섭취로 뱃살빼기 등 다이어트 성공 비법
  • 서지은 기자
  • 승인 2010.09.20 11: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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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경제]다이어트 한다고 단식이나 절식을 반복 할 경우 지방보다는 근육과 수분이 빠져나가 체중 감량 후 정상적인 식사를 시작하게 되면 음식 섭취량이 늘어나게 되고 빠졌던 근육이 아닌 지방이 더 늘게 돼 예전보다 더 살이 찌게 된다. 올바른 다이어트는 의도적으로 자신의 체중 10%이상을 감량한 후 최소 1년 이상 유지하는 것인데, 대부분이 요요현상을 겪게 된다.

다이어트 전문가들은 화제가 되고 있는 단백질 다이어트, 덴마크 다이어트, 줄넘기 다이어트, 다이어트 식품 등 단기 다이어트 방법을 따라 하는 것은 요요현상과 급격한 체중 변화로 후유증을 겪을 수 있다고 경고한다.

균형 잡힌 영양섭취를 통한 올바른 다이어트를 소개할 이경영씨는 서울대학교 재학시절 식이조절과 운동만으로 34kg를 감량한 다이어트 전문가로, 특히 뱃살 옆구리살 허벅지살 등 부위별 다이어트 법을 안내한다. 그녀는 압구정동에서 다이어트센터(www.adiet.co.kr)를 운영하고 있다.

이씨는 "요요현상을 겪지 않기 위해서는 지방위주로 체중감량이 이뤄져야 하며, 감량된 체중을 우리 몸에서 적정 체중으로 인식하는 기간이 필요하다"면서 "단순히 굶는 다이어트가 아닌 적절한 식이요법과 운동을 병행함으로서 다이어트 이후 에도 요요 현상이 나타나는 것을 근본적으로 막도록 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씨가 추천하는 매끼 식탁에 오르는 음식을 통한 건강 다이어트 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자.

하나. 적절한 탄수화물 섭취는 필수!
다이어트 시 탄수화물의 섭취를 극도로 자제하는 사람들이 많다. 적당한 탄수화물 섭취는 열과 힘을 내어 단백질 절약작용을 돕기 때문에 다이어트 시 필수요소라 할 수 있다. 설탕 사탕 밀가루 떡 과자 흰빵 등 단순당보다는 GI지수가 낮고 섬유소가 많은 잡곡류 감자·고구마류 야채·구근류 등 복합탄수화물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

둘. 동물성 단백질보다는 식물성 단백질을 먹자!
단백질은 근육 내장기관 호르몬 등 신체 구성성분의 필수 요소로, 다이어트 중에는 육류 등 동물성 단백질보다는 생선 콩 두부 버섯 등 식물성 단백질을 섭취하는 것이 건강을 유지하며 체중을 감량할 수 있는 비법이다.

셋. 포화지방 섭취를 줄이자!
지방은 에너지를 저장하고 세포막을 구성하는 역할을 하며, 불포화지방과 포화지방으로 나눠진다. 포화지방은 성인병과 비만의 원인으로 꼽히며,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같은 육류라도 기름기가 많은 부위보다 살코기 위주의 음식을 섭취하고, 조리 방법도 삶거나 굽는 방법의 조리법을 선택해야 한다. 예를 들면, 프라이드 치킨 대신 전기구이 통닭을, 볶음밥 대신 비빔밥을, 계란 프라이 대신 삶은 계란으로 대체해 섭취하는 것이 좋다.

칼로리, 비만도 측정 등 다이어트 관련 정보는 해당 사이트를 방문하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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