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단 고려한 명절 다이어트 방법 공개!
식단 고려한 명절 다이어트 방법 공개!
  • 서지은 기자
  • 승인 2010.09.18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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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경제]명절 식탁은 그야말로 고칼로리의 향연. 그로 인해 빠졌던 체중이 한 순간에 다시 찔 수도 있고, 후유증으로 다이어트를 다시 시작하는 것도 힘들어진다.

명절을 앞두고 혹은 직후, 갑자기 불어버린 살을 빼기 위해 단기 다이어트를 하고자 하는 여성이 많다. 하지만 최근 유행처럼 번지고 있는 마녀스프 다이어트, 시크릿 징거의 다이어트 식단, 서인영의 바나나 다이어트, 박봄의 상추 다이어트 등 특정 음식만 고집하거나 단기간 살빼기를 목표로 하는 방법은 시도하더라도 장기적인 효과를 보지 못하고 요요현상이 찾아와 건강을 망치기 일쑤다.

다이어트에 성공한 사람들은 식단 조절과 꾸준한 운동, 긍정적인 마음으로 아름다운 몸매를 가질 수 있었다고 입을 모은다.

추석에 찐 살빼기를 도와줄 이경영씨는 서울대학교 재학시절 식이조절과 운동만으로 34kg를 감량한 일명 '다이어트 신(神)'으로, 특히 옆구리살 뱃살 허벅지살 등 부위별 다이어트 법을 안내한다. 그녀는 현재 압구정동에서 다이어트센터(www.adiet.co.kr)를 운영하고 있다.

하나. 음식은 1회, 먹을 만큼 담아 먹자.
음식이 눈앞에 있으면 충분히 섭취했음에도 또 먹게 된다. 절제를 위해 배부르지 않을 만큼 덜어 먹음으로써 과식을 예방하자.

둘. 식사 전 물을 충분히 마시자.
물은 체내 노폐물 및 독소를 배출해 주고, 지방을 분해하는 역할을 한다. 하루 1.5리터에서 2리터를 마시는 것은 건강 비법으로도 널리 알려져 있고, 식사 전 물을 마심으로써 적은 양의 음식 섭취로 포만감을 느낄 수 있게 해 준다.

셋. 신과일과 야채를 자주 섭취하자.
추석 음식은 기름진 것이 많아 평소와 같은 양을 먹어도 최고 3배 이상 칼로리를 섭취하게 된다. 이에 전문가들은 배가 고플 때 상대적으로 칼로리가 낮은  신과일이나 야채 등을 먹어둠으로써 고칼로리 음식 섭취량을 줄일 수 있다고 설명한다.

넷. 자극적인 음식은 피하자.
음식에 소금 당분 조미료 등이 많이 들어가게 되면 평소보다 밥 섭취가 늘게 된다. 되도록 음식을 싱겁게 먹어보자.

다섯. 밥과 반찬은 개별 섭취하자.
명절 땐 밥을 나물과 비벼먹는 상황이 자주 연출된다. 하지만 비빔밥은 양 조절이 힘들어 따로 먹는 것보다 많은 칼로리를 소모하게 된다. 기름 흡수율이 높은 야채볶음보다는 시금치무침을 먹고, 밥과 반찬은 반드시 개별 섭취하자.

추석에 체중이 증가하는 것을 막기 위해 의식적으로 섭취를 줄이고, 상기 식단을 실천해 몸매 걱정 없이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하자.

뱃살 빼는 운동, 식단표 등 각종 다이어트 방법은 홈페이지 사이트에서 확인해 볼 수 있다. [데일리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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