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한 '잘 먹어야 키가 크지' '나중에 대학 가면 다 빠진다' 등 안일한 생각으로 소아비만을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고 방치해두는 경우가 많았다. 그러나 소아비만은 단순히 생각할 것이 아니다. 성인비만으로의 이환율이 높기 때문에 무엇보다 예방교육이 중요하며, 비만치료 또한 절실한 것이 현실이다.
하지만 아이의 활동량을 무심히 여기고 최근 유행처럼 번지는 단기 다이어트 중 바나나 다이어트, 단백질 다이어트, 다이어트 식품 등 다양하게 시도하고 있다. 이보다 가장 중요한 것은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 등 주요 영양소에 대해 알아두면 다이어트에 큰 도움이 된다는 사실이다.
이로써 소아비만 해결을 통해 허벅지살 팔뚝살 옆구리살 뱃살 등 목표로 하는 부위별 살빼기가 가능하다.
다이어트, 비만, 요요현상으로 고통을 받고 있는 분들께 자신감을 심어주고 행복한 인생을 살 수 있도록 이끌어주는 체중감량법을 이경영과 함께 알아보도록 하자.
요즘 활동량이 부족한 아이들을 위한 다이어트 방법을 통해 하체·복부 비만 해결하자.
첫째, 체중 유지를 목표로 설정해야 한다.
소아의 경우에는 성장을 하는 과정이므로 무리하게 다이어트를 할 경우에 성장을 방해할 수 있다. 그러므로 단기간의 체중감량이 아니라 키는 성장하면서 현재의 체중을 유지하는 것을 목표로 설정해 성장과 체중감량의 조화를 이뤄야한다. 성장을 위해 하루 20가지 이상의 식품을 섭취를 권장하며 우유 멸치 등의 칼슘, 각종 채소와 과일 등의 비타민, 생선 닭고기 등의 단백질이 풍부한 식품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 또한 성장판을 자극할 수 있는 줄넘기, 농구 등의 운동이 좋으며, 놀이의 개념이 강한 인라인, 스케이트 등도 좋은 운동이라 할 수 있다.
둘째, 부모의 역할이 굉장히 중요하다.
성인 비만과는 달리 다이어트를 하는 본인보다 오히려 제 3자의 역할이 중요시된다. 혼자 무엇을 판단하고 결정하기는 이른 시기이므로 부모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소아는 부모를 거울삼아 모든 것을 따라 하기 때문에 식습관, 운동습관, 행동습관에서 항상 본보기가 돼 실천해야 한다. 또한 부모가 칭찬과 보상을 적절히 해줘 다이어트에 대한 동기유발을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재미있는 것이라는 생각을 심어줘 다이어트를 긍정적으로 받아들이게 하는 것이 강조된다.
셋째, 소아비만강연, 캠프, 뮤지컬 등의 여러 매체를 통해 직접적으로 체험하자.
소아비만이 사회적인 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교육, 예술 등 사회 여러 분야에서 소아비만 예방 및 해결의 새로운 접근법이 생겨나고 있다. 옛말에 지피지기면 백전백승이라고 했다. 부모를 대상으로 한 비만어린이강연에 부모가 직접 참석해 비만의 원인 및 비만 아동의 실질적인 관리법에 대해 공부해 아이들에게 직접 적용해보자.
자세한 내용은 전문가와 함께하는 다이어트 사이트(www.adiet.c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데일리경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