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경제]다날은 미국 현지법인 DANAL, INC. 보통주 769만2307주를 인수하기로 결정했다고 9일 공시했다.
다날에 따르면 미국 내 휴대폰결제사업 확장을 위해 현지법인 지분을 늘려 투자를 확대하는 방식을 취한 것으로, 취득금액은 400만 달러이고 주당 가액은 0.52달러이다.
이로써 다날 미국 현지법인 소유주는 2841만9802주로 증가했으며, 지분 비율은 기존 61%에서 68%로 높아졌다.
다날 관계자는 "이번 주식 취득을 통해 향후 미국 내 휴대폰결제시장 성장에 따라 고수익을 창출할 것"으로 기대했다.
한편 미국 현지법인은 지난 3월 미국 내 휴대폰결제 서비스 '빌투모바일(BilltoMobile™)'을 론칭하고, 현지 전자상거래 전문가를 대거 영입하는 등 적극적으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데일리경제 서지은 기자 seo@kdpres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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