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건선치료, 더 선선해지기 전에 해결해야
[건강]건선치료, 더 선선해지기 전에 해결해야
  • 최은경 기자
  • 승인 2010.09.06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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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데일리경제]여름은 노출의 계절이다. 하지만 건선 환자들에게 여름은 고통의 계절이다. 팔, 다리, 목 등 노출 부위의 우툴두툴한 붉은 반점들 때문이다. 건선은 외관상 좋지 않은 느낌을 주곤 하기 때문에 사람들의 시선을 피하고 싶은 환자들에겐 더위로 인해 어쩔 수 없이 노출해야 하는 여름은 끔찍한 계절인 것이다.

하지만 이 여름을 피해서는 치료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자연으로 한의원’ 이병철 원장은 말한다. 한여름의 무덥고 습한 날씨가 건선의 증상을 상대적으로 완화시켜주기 때문이다. 더위가 가시고 날이 건조해지기 시작하면 건선환자들은 더욱 더 고통을 받게 된다. 또한 대부분의 건선환자는 자외선 노출량에 비례해서 호전되는 경향이 있다.

건강한 사람의 경우 피부가 만들어지고 때가 되어 벗겨지기까지 1개월~2개월 정도가 소요되지만 건선 환자의 경우 표피 신진대사가 원활하지 않기 때문에 빠르게 만들어진 표피가 1주일 내에 인설로 떨어지게 된다. 그로 인해 피부의 보습기능이 저하되고 피부가 건조해지는 것이다. 때문에 기온이 높고 습한 날씨가 되면 피부에 보습효과를 주게 되어 건선이 완화되어 치료에 용이하게 되는 것이다.

같은 이치로 해수욕장에서의 일광욕도 건선에 효과가 있다. 하지만 급격하게 햇볕을 받으면 화상 입는 것과 같은 상태가 되기 때문에 건선을 악화시킬 수도 있다. 점차적으로 시간을 늘려나가는 것이 좋다.

이병철 원장은 “여름은 건선 치료의 적기이다. 주위의 시선을 피하기 위해 소극적인 태도로 치료에 소홀히 해서는 안 된다. 자신감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치료에 임하는 것이 치료에도 도움이 된다.” 며 얼마 남지 않은 여름 기간 내의 조속한 치료를 당부했다.

이에 더해 ‘자연으로 한의원’에서는 100% 천연성분 치료제인 한방발효추출액인 선초수와면역조절, 피부를 튼튼히 하는 효능이 있는 비단결이라는 탕약 등을 통해 근본적인 건선의 치료 및 면역력 향상을 위한 치료를 병행 중이다. [도움말 = ‘자연으로 한의원’ 한의학박사 이병철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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