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경제]한국석유공사는 '2010년 통계개선 최우수기관 통계청장 표창'을 받았다고 2일 밝혔다.
공사에 따르면 이는 대국민 유가정보 서비스 '오피넷'의 지속적인 개선에 따른 결과로, '2008년 품질진단 우수기관 통계청장 표창' '2009년 통계의 날 대통령 기관 표창'에 이어 3년 연속 수상을 기록했다.
공사는 올해 조사대상을 표본조사 1300개에서 전체 석유판매업자 1만3000여개로 확대하고, 조사품목도 기존 8개 제품에서 15개 제품으로 늘렸다.
또한 일일·시군구 가격정보 등 각종 유가통계를 생산해냈으며, 소비자들이 쉽게 정보를 획득할 수 있도록 인터넷 내비게이션 모바일 등 매체를 확대했다.
공사 관계자는 "향후 오피넷은 인터넷, 내비게이션 등의 한계를 극복한 스마트폰용 유가정보 서비스 확대 등 활용을 극대화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 및 시스템을 개발·구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공사는 지난 5월부터 아이폰용 어플리케이션을 제공하고 있으며, 내달부터 안드로이드폰용 어플리케이션을 서비스하기 위해 시스템을 개발하고 있다.
데일리경제 서지은 기자 seo@kdpres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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