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맹은 캉첸중가 등정자 6명인 엄홍길(2000년 등정), 박영석(1999년 등정), 한왕용 (2002년 등정), 김웅식(2002년 등정), 김재수(2009년 등정), 김창호(2010년 등정)씨와 김재봉 연맹 전무이사가 참석해 이같은 결론을 내렸다고 전하고 참석하지 못한 서성호(2010년 등정)씨는 회의도중 전화로 입장표명을 했다고 공지했다.
한편, 연맹의 오은선 칸첸중가 등정에 대해 사실상 '아니다'라는 입장을 표명한 것과 관련, 당사자인 오은선씨는 "정상등정이 맞다"는 기존의 입장을 굽히지 않았다.
특히, 일부 언론보도에 의하면 오은선씨가 이번 연맹 모임에 참석한 산악인들의 정상사진 공개를 요구한 것으로 전해지면서 자칫 국제적인 망신으로 이어질 공산이 커지고 있다.
저작권자 © 데일리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